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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리 주수상, “탄소세 반대는 과도한 부풀리기”
탄소세 반대 측, “NDP 지지자들도 차 버리고 걸어야 할 것”
 
지난 주 금요일 언론 인터뷰에서 노틀리 주수상은 “탄소세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의 주장은 일부 정당하다. 그러나, 기후변화플랜은 앨버타의 미래를 위해 양보할 수 없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탄소세 시행 발표 이후 시행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 앨버타 시민들의 2/3가 반대하고 있으며 NDP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플랜에 대한 노틀리 주수상의 신념은 확고하다.
주수상은 “탄소세를 반대하는 목소리는 인정하지만 시민들의 좌절감은 국제 유가 폭락을 인한 경기 침체로 인한 고통이 자리하고 있다”며 탄소세에 대한 실제 거부감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틀리 주수상은 “탄소세 비용을 줄이기 위해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걷기 등의 이동 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일부에서는 주수상의 이런 발언은 상당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탄소세 반대론자들은 “지난 총선에서 NDP를 선택한 사람들도 똑같이 차를 버리고 걸어야 할 것”이라며 결국 노틀리 주수상의 탄소세 시행에 반기를 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틀리 주수상은 “일부 정치인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탄소세 시행으로 인해 받을 영향을 침소봉대하고 있다. 사실에 기반을 두지 않은 소문들이 앨버타 경제를 더 위험하게 한다”며 탄소세 반대 주장을 일축했다.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 온 앨버타 탄소세 시행, 과연 어떤 모습으로 앨버타 시민들에게 다가 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6-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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