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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다운타운 오피스 공실률 떨어져
경기 침체 이후로 처음 있는 일
 
CBRE에 따르면 캘거리 다운타운 오피스 공간이 지난 사분기에 비해 덜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오일 산업으로 인한 경기 침체 이후로 처음 있는 기록인 것으로 나타났다. CBRE는 7월에서 9월 사이 공실률이 30 베이시스 포인트 떨어진 27.4%를 기록하며 2014년 이후로 처음 하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로써 캘거리 다운타운에 비어있는 공간은 110만 스퀘어미터로 줄었으며, 이는 캐나다 10대 대도시의 비어있는 오피스 공간의 40%를 차지하는 양이다.
캐나다 평균 공실률이 11%를 기록하고 있고 토론토와 밴쿠버가 각각 11%, 5%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캘거리의 공실률은 캐나다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 여전히 최악의 기록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온타리오 런던(21.5%), 에드먼튼(20.3%), 핼리팩스(16%) 등의 다른 도시들도 캘거리와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다. 캘거리의 오피스 시장은 유가 하락으로 인한 오일 앤 가스 산업의 광범위한 레이오프와 호황기에 지나치게 많은 오피스 건물을 짓기 시작한 것으로 인한 결과이다.
하지만, CBRE의 앨버타 지역 디렉터인 그렉 퀑은 캘거리 시장이 최악의 상황을 벗어나기 시작했다며, “내가 겪었던 이전의 경기 침체들로 미루어 볼 때, 침체기의 바닥에서 서서히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퀑은 공실률이 지난 3년간 꾸준히 높아진 이후로 안정화되어 왔고, 이는 호황기에 건설이 시작된 건물들의 대부분이 완공되었고, 지난 사분기에 비해 서브리스를 하는 회사들이 줄어들었으며, 더 많은 고용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퀑은 3 사분기의 긍정적인 기록이 공실률이 빠르게 떨어질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향후 12개월에서 18개월간 공실률이 20% 후반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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