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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캐치완 정부, 허스키 파이프라인 재가동 승인
북 사스캐치완 강의 큰 기름 유출 이후 파이프라인 점검 마쳐
 
사스캐치완 정부는 3개의 도시 수자원에 영향을 미쳤던 북 사스캐치완 강에서 일어난 허스키의 기름 유출 이후로 허스키의 파이프라인을 재가동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주정부는 서면을 통해 파이프라인 보수에 대한 테스트와 점검, 검토를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2016년 7월, 허스키 파이프라인은 메이드스톤 근처 강둑에서 희석된 중유 225,000리터를 유출 시켰다. 유출된 기름의 40%는 강으로 흘러들어, 강 하류 수 천 미터 지점까지 흘러 노스 배틀포드, 프린스 알버트, 멜포트 세 개의 도시의 수자원 유입을 약 2개월 동안 정지시켰다.
허스키는 자체적인 조사를 통해 지반의 움직임으로 인해 파이프라인이 영향을 받은 것을 유출의 이유로 밝히며, 이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고 사고로부터 얻은 교훈을 운영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정부는 서면으로 같은 지점에서 같은 사고가 벌어지지 않도록 대처했고, 이는 파이프라인의 경사진 부분을 더 두꺼운 파이프로 대체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반의 움직임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파이프라인의 압력과 경사면의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는 미터도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허스키는 앞으로 파이프라인의 압력을 측정한 보고서를 매주 제출해야 하고 파이프라인이 강을 지나는 지역에 대해 일 년에 한 번씩 엔지니어링 어세스먼트를 제출해야 한다.
우려되는 부분은 허스키의 기름 유출이 보고된 것보다 많다는 점이다. 주정부는 강에서 기름 유출을 최초로 발견한 사람에게 이 소식을 들었고, 정부 조사관들이 조사한 결과 유출은 제보를 받은 날 하루 전인 7월 20일부터 시작된 것을 발견했다. 또한, 파이프라인 시스템에서 잠재적인 위험에 대한 경보가 계속 울리고 있었지만, 7월 21일 7시 15분에 예정된 점검으로 인해 라인을 멈추기 전까지 계속 라인을 가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스키 에너지는 파이프라인 모니터링 시스템이 7월 20일 오후 8시경부터 압력의 이상을 감지했으며, 파이프라인이 가동을 멈추기 시작한 시간은 다음날 오전 6시였다고 밝혔다. 사스캐치완 법원은 이번 기름 유출에 관한 허스키의 대응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허스키는 환경 보호법에 의해 최대 하루 1백만 불의 벌금과 파이프라인 법에 의해 최대 하루 5만 불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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