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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근교에 아마존 유통 센터 들어선다
750명 일자리 창출, HQ2 결정과는 무관
 
캘거리에서 아마존 제 2본사, 즉 HQ2 신청을 한 뒤 결정을 기다리는 가운데, 아마존에서 캘거리 인근 Balzac 지역에 새로운 유통 센터의 문을 열게 된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그리고 이 유통센터로 인해 750개의 풀타임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마존은 현재 캐나다에 4000명의 풀타임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나, 앨버타에는 아직 주요 시설이 없는 상태다. 그리고 Balzac의 Nose Creek Business Park에 들어설 이번 유통센터는 60만 평방피트 넓이로, 온라인으로 주문된 물품을 포장하고 배송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캐나다에 위치한 6개의 유통센터 중 4개는 광역 토론토 지역에, 2개는 밴쿠버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무실은 오타와와 토론토, 밴쿠버 등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캐나다에서 최초로 태양력 발전 시설이 갖춰진 이 아마존 유통 센터를 세우기 위한 공사는 내년 봄에 시작되며 가을에 마무리 되며, 이 공사에도 150명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Balzac이 위치한 Rocky View County는 서부 캐나다의 유통을 담당하는 지역으로 자라나고 있으며, 지난 2010년에는 월마트에서 1억 1천 5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이곳에 식품 유통 센터를 세운 바 있다.
그리고 앨버타 레이첼 노틀리 주수상은 아마존의 유통센터 설립 결정에 “앨버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경제 활동에 아마존이 한 부분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발표했다.
한편, 아마존에서는 이번 유통 센터 설립과 HQ2는 서로 관계가 없음을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10월 19일로 마감된 HQ2 유치 신청에는 238개의 도시가 참여했으며, 아마존에서는 내년에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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