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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코어, 유가 호황기 이후 최고의 성적
배럴당 생산비용 $21.60까지 낮춰
 
캐나다 오일 업계의 거인인 선코어 에너지는 지난 목요일 13억 불 이익을 만들어낸 3 사분기 결과를 발표하며, 비용절감을 통해 오일샌드를 저비용, 저탄소,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다시 자리매김하도록 함과 동시에 유가가 배럴당 미화 100불 선이던 시절 이후 가장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배럴당 생산비용은 1년 전 $22.15에서 $21.60으로 떨어졌고 이는 지난 10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선코어는 발표했다.
선코어의 CEO인 스티브 윌리암스는 향후 2년 안에 마무리될 포트힐스, 헤브론을 포함한 주요 성장 프로젝트들이 끝나면 추가적인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선코어는 운영을 보다 튼튼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윌리암스는 “운영의 신뢰도가 비용 절감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우리는 현재 자신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라며, 자동화된 트럭 배달을 포함한 현장의 자동화는 관리 비용을 줄이고 차량의 생산성과 전체 생산량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선코어는 운영 및 과정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여, 공급자, 고객, 다른 주주들과 함께 저유가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비용 절감을 이루어냈다. 윌리암스는 비용 절감은 생산량을 늘리기보다는 수익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산업은 자원이 부족한 환경에서 풍부한 환경으로 변했고, 이 환경에서 오일 생산자는 여전히 살아남을 수 있지만 생산량의 성장은 수익의 증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떨어지게 된다. 즉, 지속적인 비용과 환경 발자국들을 줄여나감과 동시에 끊임없는 자본의 절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또한, 오일샌드가 가진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이자 세계적으로 경쟁이 가능한 장점은 큰 자산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3년간, 선코어의 생산량은 27% 성장했고, 동시에 전체 비용은 6%가 줄었다. 맥쿼리 시큐리티스 그룹은 “선코어가 매우 좋은 쿼터를 보냈다”라며, “재정적인 결과는 튼튼한 운영 결과들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인한 것이다. 예상을 뛰어넘은 생산량, 유가, 정유량 등이 주요 원인이다.”라고 전했다. 윌리암스는 포트힐스와 헤브론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며 연말에 첫 생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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