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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 부족 오일샌드에 투자
선코 오일샌드 터미널 지분 49% 매입
사진출처: Fort Mcmurray.com  
미키수 크리(Mikisew cree) 원주민 부족과 포트 멕케이(Fort Makay) 부족은 포트 멕머리 북부 선코 오일샌드 터미널 지분의 49%를 5억 달러에 매입했다. 5억달러의 투자금은 은행 융자와 대부기관의 융자로 이뤄졌다.
투자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두 부족이 25년간 식수와 하수도, 주택 개선과 도로건설에 사용해 원주민 복지향상에 이바지 한다.

선코(Suncor)와 원주민 지도자들은 이 계약을 역사적이라고 불렀다. 인터뷰에서 와큐안(Waquan) 추장은 다른 다국적 기업에도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면서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하는 일의 일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주라. 파트너가 되라.”고 말했다.
이누빅에 본사를 둔 원주민 파이프라인 그룹은 수억 달러 규모의 멕켄지 가스 파이프라인의 지분을 1/3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천연가스를 북서부 준주에서 북부 앨버타까지 운송하는데 이 프로젝트는 원자재 가격이 낮아 사업을 보류하고 있다.
선코와 포트 맥케이는 일년 이상 파트너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발표했으나 최종 결정은 원주민 사회의 자금 확보가 선행되는 조건부였다. 수요일 오후 사람들이 빽빽이 들어 찬 다운타운 보드룸에서 서명식이 있었다.

선코 이스트 탱크 프로젝트는 포트 멕머리 북부 포트 힐 광구에서 채굴한 역청을 파이프라인으로 운송 하기 전에 저장, 냉각, 혼합 시킨다. 포트 멕케이는 스토리지 터미널 지분의 34%를 미키수 크리는 거의 15%의 지분을 갖는다.
“우리 나라, 우리 업계, 우리 원주민 사회가 어떻게 경제적 조화를 창조하고 앞으로 나아가느냐의 새로운 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마크 리틀 선코 업스트립 사장은 이번 거래 계약에 대해 말했다.
이번 거래 성사는 환경단체와 원주민 그룹이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에 반대해 대형 캠페인이 벌어져 팽팽한 긴장이 이어질 때 성사되었다.
포트 맥케이와 미시슈 크리가 오일샌드 프로젝트를 위해 자금 마련에 동분서주 할 때 다른 원주민 그룹 은 신규 파이프라인에 반대해 은행이나 다른 대출기관에 파이프 프로젝트에 돈을 투자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포트 멕케이 추장 짐 바우처는 그런 반대가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데 효과가 없었다면서 은행은 우리가 빌리고자 하는 액수의 두 배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우리와 친하지 않은 다른 원주민 그룹과는 오일샌드에 대한 관점이 다르다”고 바우쳐는 말했다. 그의 커뮤니티는 이 거래 전에도 가스와 오일로 일년 세입 약 5억달러를 모았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 단체들로부터 보고 듣는 것에 관해 판단을 요구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믿는 것, 우리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것과 실제로 반대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고 경제적 조화를 창출하는지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대화의 시작이다.” 바우쳐 추장의 말이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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