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경제 전망에 영향을 미치는 북미 자유 무역 협정 (NAFTA) 협상을 둘러싼 국내 정치적 갈등, 금리 상승 및 불확실성으로 캐나다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약화됐다.
ICD (Institute of Corporate Directors)의 연례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3 %는 향후 2 ~ 5 년 내에 캐나다 경제가 개선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2017 년 52 %에서 감소 된 수치다. 2018 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4 %는 현재 캐나다 경제가 악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26 %는 현상유지를 예상했다.
캐나다 경제는 2017 년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캐나다 크게 둔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의 GDP는 2017 년에 3.1 % 성장했지만 1 월에는 0.1 %가 떨어졌고 2 월에는 0.4 % 증가했다. 그러나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도매 판매는 3 월에 1.1 % 증가한 628 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제조 판매는 1.4 % 증가했다.
캐나다 통계청의 긍정적 인 경제 뉴스에도 캐나다 기업 이사들은 캐나다 경제에 대한 문제를 앞당기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이 결과는 미국 회계사 KPMG가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수 년 내 최고 수준이라고 주장한 이번 주 초 미국의 CEO 설문 조사를 발표 한 이후 미국과 캐나다 경제 전망 사이의 격차를 지적 할 수 있다.
ICD 조사에서는 회원 584 명에게 NAFTA, 이자율 상승, 미국 법인세 개혁 등 다양한 비즈니스 위험에 대해 질문했다.
NAFTA는 캐나다의 정치적 불확실성뿐만 아니라 기업의 주요 역풍 중 하나였으며 대부분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 라인 확장에 대한 앨버타와 B.C. 간의 분쟁과 같은 "주정부 간의 긴장된"내전에 묶여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응답자의 8 %만이 앞으로 2 ~ 5 년 동안 캐나다의 정치 상황이 "다소"또는 "상당히"개선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34 %는 상황이 "다소" 또는 "상당히" 악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응답자의 58 % 응답자들은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캐나다가 NAFTA 무역 협정을 "성공적으로 재협상하거나 현대화"할 수 있다는 질문에 46 %는 다소 자신감이 있었으며 41 %는 별로 확신하지 못했고 10 %는 전혀 확신하지 못했다.
공식적으로 협상에 실패하면 캐나다 경제가 강세를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46 %는 다소 자신감이 있었고 41 %는 자신감이 부족했다고 답했다.
미국의 기업 세제 개혁에 대한 응답자의 24 %는 회사 또는 비영리 단체에 대한 영향이 명시적으로 부정적이라고 답했으며 15 %는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미국에서 영업을 하는 일부 회사는 미국 기업에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를 전반적으로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한편 응답자의 41 %는 최저 임금 인상이 회사에 부정적이라고 응답했으며 6 %는 긍정적 인 것으로 예상했다. 58 퍼센트는 캐나다에서의 상승하는 금리가 기업에 대해 부정적 일 것이라고 말했고 21 퍼센트는 그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캐나다 국립은행의 스티븐 폴로즈 (Stephen Poloz) 총재는 지난 해 3 차례 주요 금리를 1.25 % 인상했다.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은행이 무역 불확실성 가운데 5 월 30 일 다음 결정에서 이자율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다른 요인들 중 캐나다 달러가 소폭 약화되었지만 2018 년과 2019 년까지 금리가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외부적 위험에 대해 대부분의 응답자 (42 %)가 사이버 위험을 지적하고 규제 복잡성과 정권 교체 (18 %), 파괴적인 기술 (17 %), 세계 경제 불안정 (13 %) 등이 뒤 따랐다.
이사들은 캐나다보다 글로벌 경제에서 약간 자신감이 있었으며, 응답자의 36 %는 향후 2 ~ 5 년 내에 "어느 정도"개선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36 %는 별 변화 없을 것으로 말하면서 27 %는 다소 악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D 조사는 Environics Research가 2018 년 3 월 7 일부터 4 월 4 일까지 실시했다. (오충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