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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BC, 주택 담보 대출 절반으로 줄어들 듯
새로 적용되는 스트레스 테스트, 20%다운 페이 요구
캐나다 임페리얼 뱅크 (Canadian Imperial Bank of Commerce)는 부동산 시장이 냉각되면서 2017 년 같은 기간에 내놓은 새로운 모기지의 절반을 올해 후반에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CIBC는 지난 몇 달간 모기지 인수 지침의 변경으로 인해 주택 시장이 둔화 되었다고 개인 및 중소기업 담당 크리스티나 크레이머 (Christina Kramer)가 수요일에 밝혔다. 이러한 변화에는 모기지 보험이 필요 없는 구매자를 위한 새로운 부하검사(stress test)가 포함되어 일부 주택 구매자가 자격을 얻는 것이 어려워졌다.
크레이머는 "하반기를 살펴보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50 %의 하락세를 기록 할 것으로 보인다"고 4월30일 끝난 2/4분기를 실적을 토의하고자 모인 분석가들에게 말했다.
2 분기 실적을 발표 할 캐나다 6 대 은행 중 첫 번째인 CIBC는 주택 담보 대출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두 자릿수의 흑자를 발표했다.
캐나다 전체 주택 판매 활동이 몇 년 동안 보지 못했던 만큼 하락해 캐나다 대형 은행들 주택 담보 대출이 냉각되어 부동산 시장의 영향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4 월 주택 판매가 7 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봄철 부동산 계절을 맞이하게 되었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는 1 월 1 일부터 효력을 발생하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모기지에 대한 새로운 스트레스 테스트를 크게 비난했다. 새로운 스트레스 테스트는 모기지를 이용하는 주택 구매자들에게 이자가 올라도 모기지를 상환할 수 있다는 걸 입증하기 위해 20%의 다운 페이를 요구하고 잇다.
CIBC는 자사의 분기 별 이익을 일반 주주에게 나눠주는 금액은 12 억 9000 만 달러로 지난해 10 억 4000 만 달러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택 분야와 미국 자산 인수가 강하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조정 기준으로, 분기 당 10 억 2 천만 달러 (주당 2.95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10 억 6 천만 달러에서 1 년 전에는 주당 2.64 달러였다.
2 분기 CIBC의 현물 모기지 잔액은 2 천 300 억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6.8 % 증가했지만 1 분기와 비교해도 평범했다. 이에 비해 2017 년 2 분기 CIBC의 현물 모기지 잔액은 전년 대비 12.4 %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 2.2 % 증가했다.
최근 분기에 이 은행은 무보험 주택 담보 대출을 70 억 달러로 책정했는데 이는 1 년 전에 110 억 달러에서 감소한 수치다.
"실제로 봄철 주택 시장은 매우 부드럽게 시작했다." 크레이머는 분석가들에게 말했다. "시장이나 소비자가 행동을 바꾸거나 무슨 일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며 잠깐 멈추는 건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CIBC 최고경영자 빅토리 도디그 (Victor Dodig)는 부동산 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거시 경제 환경이 양호하거나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상태라면 향후 5 % 목표를 초과하는 강세 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에드워드 존스 (Edward Jones)의 애널리스트 인 샤넌 스템 (Shannon Stemm)은 CIBC의 다각화가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저당 수익을 어떻게 보상 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점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큰 덩어리를 계속해서 상쇄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스템은 덧붙였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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