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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캘거리, 에드먼튼 기름값 급등 원인?
주유소들, 가격 인상 요인 일시에 적용
(사진: 캘거리 선) 
지난 주부터 캘거리, 에드먼튼 주유소의 기름값이 이상 급등 현상을 나타내면서 캐나다 전국 평균 기름값이 지난 5년 래 최고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소 기름값을 모니터링 하는 가스버디의 댄 맥티그 분석가는 “지난 주 목요일 캐나다 전국 평균 기름가격이 136.0센트로 지난 해 같은 날 105.2센트에 비해 무려 31센트가 올랐으며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3년 6월 139.1센트에 근접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캘거리의 경우 지난 주 목요일 무려 138.2센트를 기록해 그 전 주보다 11.6센트가 올랐으며 1년 전 같은 날보다 43.8센트가 폭등했다”라고 설명했다.
에드먼튼 또한 기름값 급등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주 목요일 136.2센트를 기록해 그 전 주보다 13센트가 올랐으며 1년 전 보다는 무려 47.8센트가 급등했다.
맥티그 씨는 “앨버타의 기름가격이 급등한 것은 주유소들이 가격 인상 요인을 한번에 적용해 것이 주원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런 수준의 기름가격 급등은 이전에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주유소들의 기만 행위에 가깝다”라고 덧붙였다.
기름값이 폭등 수준에 이르자 회원들에게 상당한 혜택을 주고 있는 코스트고 주유소는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티그 씨는 “가격 급등은 또한 국제 유가 상승, 캐나다 달러 평가절하, 탄소세, 정유업체의 높은 마진 정책 등과 맞물리면서 위로 치솟고 있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가스버디 웹사이트에 따르면 앨버타뿐만 아니라 다른 주에서도 기름 가격 급등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매니토바의 경우 지난 해 대비 36.2센트, 사스카치완은 31.5센트가 올랐으며 B.C주는 지난 해 보다 30.9센트가 오른 평균 144.2센트를 기록해 최고치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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