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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노버스, 생산량 줄여야 산다
에너지부, 현 상황 타개 위한 방법 강구 중
 
생산량을 일정 수준으로 규제하는 것은 OPEC의 이야기만이 아닐지도 모른다. 파이프라인 병목현상이 캐나다 유가를 떨어뜨리며 석유가 풍부한 앨버타에서 적어도 한 개의 주요 기업이 생산량을 제한에 대한 제안을 하고 있다. 오일샌드 생산자인 세노버스 에너지는 앨버타는 이미 많은 규제를 통해 생산자들이 임시적으로 생산량을 조절하여 과잉 공급을 막도록 하고 있지만, 이를 사용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캘거리 기반의 세노버스는 피터스 앤 코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서부 캐나다 원유의 가격이 미국 원유 기준인 서부 텍사스 인터미디어트의 가격에 비해 배럴당 미화 40불이 넘는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앨버타 주정부는 2019년 로열티 수익이 50억 불 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세노버스는 “현재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인해 기이한 상태가 전개되고 있다.”라며, “정부는 즉각적인 법적 임시방편을 통해 앨버타인들의 권리를 지켜줘야 한다.”라고 전했다.
앨버타 에너지부는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산업 전반에 걸쳐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너지부의 대변인인 마이크 맥키넌은 “지금 유가의 차이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며, 레이첼 노틀리 주수상이 새로운 파이프라인의 건설을 위해 싸우며 오타와의 직접적인 개입으로 상황을 해결하려 노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라며, “우리는 산업 리더들과 함께 다른 접근 방식을 논의하고 있으며, 조만간 해결책이 나오길 바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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