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버타 주정부는 주택 소유자들을 위해 태양열 발전 리베이트 율을 올리고, 태양열 전지판을 설치하는 사업체들에게는 보상금의 한도를 두 배로 올리기로 했다. 태양열 산업은 2015년 이후 500% 성장했다.
앨버타 에너지 효율부는 주택 소유주들에게 와트당 0.90불로 할인율을 고정하고, 만불 한도로 15% 인상해 준다. 비영리단체는 와트당 1불, 총 25% 인상을 받게 되며, 사업체들은 와트당 0.75불로 그대로 유지받게 된다. 비영리단체와 사업체의 한도는 백만 불까지 두 배로 늘어난다.
주정부는 지난해 3,600만 불의 태양열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실시해 주택소유자, 사업체와 비영리 단체들은 와트당 리베이트를 받거나 설치 후 3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2015년 이후 3,100개의 태양열 전지판이 설치되었다.
주정부 리베이트는 신기술 채택 독려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태양열 에너지 소사이어티 앨버타 의장인 수잔 페트리나가 밝혔다. 태양열 전지판 프로그램을 위한 현금은 NDP정부의 기후 리더십 플랜을 통해 나온다. 자금은 탄소세에 의해 지원된다.
지난 달 지자체의 기후 변화 관리 센터는 2015년 5백만 불 그랜트로 시작했던 앨버타 지자체 태양열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지원을 확장했다. 주정부는 750만 불을 추가적으로 투자했다.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28개 지자체에 태양열 전지판과 관련한 자금을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 하에서 비용의 최대 30%까지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다. 지자체들은 또한 첫번째 프로젝트에서는 와트당 0.25불을 보너스 리베이트로 받을 수 있다.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