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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리 주수상, “터무니 없는 오일 가격, 연방정부 책임 크다”
“연방정부, 지체하지 말고 앨버타 지원책 내놔야”
(사진: 캘거리 헤럴드) 
노틀리 주수상이 트뤼도 연방총리의 캘거리 방문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의 구체적인 앨버타 오일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대책이 나오지 않자 연방정부가 현 위기 상황에 대해 진실된 인식을 하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지난 주 금요일 주수상은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주정부는 연방정부이 지원이 있던 없던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며 현재의 캐나다 산 오일의 가격 절하에 대해 “터무니 없는 가격 사태”라고 정의했다.
노틀리 주수상의 이 같은 발언은 트뤼도 총리가 캘거리를 방문해 “앨버타, 캘거리가 매우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라고 밝혔지만 연방 정부가 제대로 된 대응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WCS와 WTI의 가격 차이가 45달러 이상 벌어지면서 캐나다와 앨버타 경제는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고 있으면서도 뾰족한 방법이 없어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노틀리 주수상은 파이프라인 수송 한계에 대해 임시방편으로 연방정부에 철도 수송 증강을 요구했지만 연방정부 내에서는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어 사실상 철도 수송 증강 요구에 거부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주수상은 “지난 주 목요일 트뤼도 총리의 캘거리 방문에 항의하는 수 천명의 시민들이 앨버타, 캘거리의 위기를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연방정부는 이에 답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지난 주 초 3명의 에너지 공사를 임명해 현 오일 가격 사태에 대한 단기 대응책 수립을 지시한 바 있다.
CAPP (Canadian Association of Petroleum Producers)는 올 10월까지 오일 가격 절하로 인해 약 13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제적인 오일 공급 과잉 전망으로 국제 유가의 하락 압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심각한 캐나다 산 오일의 가격 절하로 앨버타 경제는 또 다시 충격을 받게 될 전망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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