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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캔모어 다음으로 집값 비싸
앨버타, 가장 내집 마련 어려운 도시 중 하나
 
앨버타에서 집을 장만하기 쉬운 도시들의 순위를 매긴다면 캘거리는 거의 바닥에 가까운 순위를 기록할 것이다. 최근 토론토 기반의 주카사의 진행한 앨버타 주민의 수입과 집값의 대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캘거리는 캔모어의 뒤를 이어 앨버타에서 두 번째로 비싼 부동산 시장 가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카사의 페넬로페 그라함은 “우리는 평균적인 가격의 집의 구매하기 위해 얻는 모기지의 최소 승인 조건을 알아보려고 했다.”라며, “여기에 평균 수입과 최소 승인 조건과의 격차를 알아봤다.”라고 설명했다.
주카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앨버타의 25개 도시들 중에 캘거리는 2번째로 평균 부동산 가격이 높고($468,652), 평균 가구 수입은 17번째($97,334)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카사는 평균 수입이 모기지의 다운페이먼트인 20%와 3.33%의 이자율로 30년 동안 상환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계산했고, 캘거리는 연간 지출되는 모기지 비용이 $63,925로 앨버타에서 3번째로 높았다. 이에 따라 모기지를 제외한 연간 수입은 가구당 $33,408로 책정되었다.
캔모어의 경우 평균 부동산 가격이 $696,421로 앨버타에서 가장 높고, 평균 가구당 수입은 $98,906으로 앨버타에서 15번째를 기록했다. 따라서, 연간 모기지에 지출되는 비용은 $94,998이며, 모기지를 제외한 연간 수입은 가구당 $3,908로 나타났다. 그라함은 연구결과가 앨버타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것이라며, 다른 주에서는 이미 여러 차례 진행되었던 것이라며, “앨버타는 특별한 점이 있는 주이다. 평균적인 수입이 있다면 평균적인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 주어지며, 모기지를 빼고도 수입의 큰 부분이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밴쿠버의 경우 평균 수입이 평균적인 가격의 부동산(1백만 불 이상)을 구매하기 위한 연간 모기지 비용보다 $97,000이나 적었다. 평균 수입만으로는 평균 가격의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그라함은 “토론토와 주변 지역인 리치몬드힐은 온타리오에서 이 같은 갭이 가장 큰 $50,000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캘거리가 앨버타에서 가장 비싼 부동산 가격을 기록하고 있는 동안, 포트맥머리는 가장 안정적인 부동산 가격을 보이고 있다. 포트맥머리의 평균 부동산 가격은 $373,360이며, 연간 모기지 비용은 $51,066, 평균 수입은 $195,656을 기록하고 있다. 그라함은 “모기지를 제외하고도 연간 $140,000의 평균 수입이 남는 셈이다.”라며, 앨버타는 온타리오나 BC에 비교해서 가장 안정적인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8-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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