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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관광부 대 중국 마케팅 중단
오타와-북경 외교분쟁 심화로 당분간 숨 고르기
앨버타 관광부는 오타와-북경의 외교분쟁이 심화되고 제3의 캐나다인이 구금됨에 따라 중국으로 직원 파견을 비롯해 일체의 홍보 마케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월 초 화웨이 고위 재정 담당자 맹만주(孟晚舟 멍 완저우)가 미국 요청으로 밴쿠버 공항에서 체포되자 캐나다-중국 사이에 외교적 긴장이 고조되어 왔다.
앨버타 관광부 CEO 로이스 치윈(Royce Chwin)은 “추가 지시가 있을 때까지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중국 출장이 유예되고 이번 결정은 유관 단체에도 적용된다.”고 말해 이번 결정이 연방정부와 기타 여행 단체들과 논의 했음을 시사했다. 또한 캘거리 관광부도 앨버타 관광부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확인했다.
앨버타 관광부에 따르면 2016년 135,000명이 중국에서 앨버타를 방문해 1억3,600만 달러를 썼다. 중국은 캐나다로 두 번째로 많은 여행객을 보내는 나라로 앨버타 관광부도 이를 인식해 “양국의 갈등이 장기화되지 않을 것을 희망하며 우리는 상황을 계속 분석하고 예의주시하고 있고 중국에서 앨버타의 명성이 유지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언급했다.
2016년 6월부터 캘거리-북경 직항로가 개설된 이후 중국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 중국의 캘거리의 중요한 관광시장으로 캘거리 관광부는 이번 양국간 외교분쟁이 오래 가지 않고 가능한 사업재개가 빨리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중국당국에 구금된 제3의 캐나다인 사라 맥가이버(Sarah Mciver)는 취업비자 문제로 구금되었다 석방되어 캐나다로 돌아왔다. 사생활 보호법의 의해 더 이상 구체적 사실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사라 맥가이버는 앨버타 출신으로 교사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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