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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리 주정부, “고용감소 실망스럽지만 경제 다각화 박차”
앨버타 1월 실업률 6.8% 기록
지난 1월 앨버타에서 1만 6천 여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지난 해 12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고용이 악화되었다. 또한, 청년 실업률은 실업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틀리 주정부는 매우 곤혹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데론 빌러스 주정부 경제개발부 장관은 “1월 일자리 감소는 상당히 실망스럽다. 주정부는 고용증가와 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던 경제 다각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주 금요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앨버타의 1월 실업률은 지난 해 12월 6.4%에서 증가한 6.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세~24세 사이의 청소년층이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 of C 트레버 톰 경제학 교수는 “앨버타 경기 침체는 오일, 가스 부문과 연관 업종, 그리고 건설 부문 등 남성들의 주요 일자리를 강타했다. 15~24세 사이의 청소년 층 45%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있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했다”라고 밝혔다.
데론 빌러스 장관은 “주정부는 에너지 산업의 다각화를 위해 시설 업그레이드와 석유화학플랜트 확충에 주안점을 두고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16년부터 석유화학산업 육성을 위해 로열티 크레딧, 대출 보증 등의 제도 도입으로 투자 유치를 적극 시도하고 있으며 최근 인터 파이프라인 사와 펨비나 파이프라인 사의 대규모 석유화학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낸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앨버타의 경제 회복이 앨버타의 모든 가정에 까지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주정부는 일자리를 잃은 젊은 층이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등록금을 동결하고 소프트 웨어 관련 학과의 증원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데론 빌러스 장관의 대응은 청소년 층의 일자리 타격이 NDP의 경제 정책 실패로 인한 것이라는 비판이 대두되고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정부의 이런 대응에도 불구하고 앨버타와 달리 다른 6개 주들의 고용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온타리오, 퀘백 주가 고용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치완 주는 1월 2,800여 개의 일자리가 줄었지만 실업률은 5.5%를 유지하며 상당히 견고한 고용현황을 나타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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