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노틀리 주정부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앨버타의 에너지 효율화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혁신 기금 7천만 달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정부는 이 기금은 앨버타 기후변화플랜에서 조성될 것이며 앨버타에서 진행되고 있는 11개 프로젝트, 총 2억 달러 이상의 투자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530만 톤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샤논 필립스 주정부 환경부 장관은 “이들 에너지 효율화 혁신 기술은 앨버타의 산업 각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비용 절감, 시장에서의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녀는 ‘시멘트를 만드는데 저탄소 배출 연료를 사용하는 기술과 정유 시설로부터 발생하는 열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등 혁신 기술들이 배출되고 있다”라고 예를 들기도 했다.
주정부는Emissions Reduction Alberta를 통해 기금을 지원할 프로젝트를 선정할 계획이다. 주정부는 신기술 개발로 앨버타 산업 부분에 적용될 경우 그 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정부의 혁신 기금을 수령한Lafarge Exshaw 시멘트 플랜드의 케이트 스트라찬 매니저는 “2030년까지 시멘트 1톤 생산 기준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까지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정부의 기금은 에너지 효율화와 환경 보호를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