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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게임 개발 업체, 캘거리에 새 사무실 연다
경제 다양성 지원금 및 세액 공제가 큰 요인
 
덴버에 본사를 둔 비디오 게임 개발 업체뉴 월드 인터렉티브(New World Interactive)에서 캘거리에 새로운 스튜디오의 문을 열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유명 게임 인서전시(Insurgency)의 개발사인 뉴 월드에서는 또 다른 후보 도시였던 토론토 대신 캘거리를 선택한 것은 시의 1억불짜리 경제 다양성 기금이 가장 큰 요인이 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캘거리 시의회에서는 고용 창출과 경제 다양성 및 재산세 평가 기반 확대를 위해 캘거리 투자 지원금을 만들었으며, 뉴 월드의 회장 키스 워너는 아직 이 지원금을 신청하지는 않았으나, 지원금과 함께 인터렉티브 디지털 미디어 사업에 대한 앨버타 주정부의 세액 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너는 캘거리에 사무실을 열기로 결정한 것은 이 같은 정부 지원이 가장 큰 원인이 됐다면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예상됐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고, 만약 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우리의 성장은 상대적으로 느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 월드 인터렉티브는 오는 5월에 잉글우드 지역에 사무실을 열게 되며, 워너에 의하면 캘거리 사무실은 다른 곳에서 이미 근무하고 있는 회사 직원 15명으로 시작해 3년 뒤에는 직원을 50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비디오 게임 디자인에 대해서는 캘거리의 전문가들이 매우 적은 수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워너는 뉴 월드에서는 게임 부문 성장을 위해 지역 대학과의 직접적인 협력으로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등을 만들어 지역안의 인재를 키워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같은 발표에 대해 캘거리 경제 개발의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 메간 지멀맨은 뉴 월드가 캘거리를 선택함으로 인해 캘거리에서는 최초의 게임 업계 회사가 위치하게 된 셈이라면서 다른 회사들도 이 뒤를 따를 가능성이 있다고 만족을 표시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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