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에 본점을 두고 있는 패스트푸드 전문점인 Peters’ Drive-In이 에드먼튼에 분점을 낼 예정이다. 10년 이상 기회를 찾고 있던 이 전문점은 캘거리 트레일과 51애비뉴 북쪽 게이트웨이 블라바드에 자리를 잡는다고 전했다. 2005년 아내 조앤 로우와 함께 이 프랜차이즈를 사들인 스테팬 헤이든은 “레드디어에 분점을 내기 전부터 에드먼튼에 올라가 자리를 찾았는데 결국 레드디어에서 먼저 분점을 냈다”고 말하며, “캘거리 트레일 동쪽의 주 길목을 따라 개발된 이 장소는 드라이브-쓰루 서비스와 공원같은 분위기의 옥외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이 전문점 전통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헤이든은 설명했다. 상업부동산 에이전시 콜리어 인터내셔널은 5138 게이트웨이 블라버드에 피터스 드라이브-인 소매센터를 개발 중에 있으며, 이 곳 동쪽 건물에는 커피숍과 5개의 유닛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공간은 현재 1,200 스퀘어 피트에서 6,449 스퀘어 피트까지 다양한 크기로 임대 시장에 올라가 있으며 2019년 말에 입주가 가능하다. 인기가 많은 버거 전문점인 피터스 드라이브-인은 1964년 네덜란드 이민자인 거스 피터스가 처음 문을 열었다. 2015년에는 레드디어에 분점을 냈으며, 이제는 에드먼튼인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헤이든은 말하며, 이미 많은 에드먼튼인들이 캘거리나 레드디어에서 버거와 밀크쉐이크를 맛보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드먼튼 분점 오픈을 위해 적어도 70명을 에드먼튼에서 고용할 예정이라고 헤이든은 밝히며, “모든 규정에 충족하기 위해 에드먼튼 시와 협업 중에 있으며, 2019년 가을이나 2020년 초에 문을 열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캘거리 본점은 일주일에 7일 아침 9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한다. (박미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