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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카스 의원, “캘거리 시, 여름 일자리 프로그램 재도입해야”
예산 삭감 후 여름 일자리 프로그램 축소
제로미 파카스 시의원이 경기 침체 이후 예산 삭감으로 대부분 축소된 캘거리 시의 대학생들을 위한 ‘여름 일자리 프로그램’을 다시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지난 주 조례입법을 제안하면서 “시는 대학생들의 여름 일자리 프로그램을 위해 삭감한 130만 달러의 예산을 복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시의 예산 절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지만 현재 캘거리의 실업 상황에서 젊은이들까지 희생시켜서는 안될 것”이라며 자신의 제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캘거리 시는 각 부서에 걸쳐 여름 동안 약 80명에서 최대120명의 대학생들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16년 최대 90%의 단기 일자리 프로그램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캘거리 시의 자료에서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여름 일자리 프로그램을 축소하면서 약 130만 달러를 절감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넨시 시장 또한 파카스 의원의 주장에 동의하고 나섰다. 넨시 시장은 “시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적다. 그러나, 여름 일자리가 주는 효과는 대학생들에게 상당히 크다. 업무 경험은 향후 젊은이들이 직장을 찾는데 경력으로 작용할 수 있고 또한 향후 공공부문에 지원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라며 재추진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올 해 31세의 제로미 파카스 의원은 캘거리 시의원 중 최연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하기 직전까지 U of C학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나 자신도 직전까지 학생이었다. 최근 캘거리의 경기 침체로 수 많은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어 좌절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 고용동향에서도 15세~24세 젊은이들의 절반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캘거리 시의 여름 단기 일자리 프로그램의 예산 지원은 시의 대학생 채용 인원에 따라 주정부의Summer Temporary Employment Program (STEP)과 연방정부의Federal Student Work Experience Program (FSWEP)에서 보조금이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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