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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전 정유시설, 가동도 못하고 세금만 계속 투입
가동 예정일 넘기고 운영비 하루 75만 달러 주정부가 부담
(사진: 캘거리 헤럴드) 
노틀리 주수상이 앨버타의 에너지 산업 다각화를 위해 석유화학산업의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와중에 현재 진행 중인 석유화학플랜트 시설이 제대로 가동도 되지 못하고 시민들의 세금만 투입하고 있어 현실과 정책적 비전 사이에 상당한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
캘거리에서 북쪽으로 350킬로미터 떨어진 노스 웨스트 레드워터 파트너십의 스터전 정유 시설이 당초 예정된 가동일을 한 달여 지나고도 여전히 멈추어 서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시설은 하루 37,500배럴의 오일샌드 비투만을 처리할 능력읇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초 계획과는 달리 가동이 늦어지면서 현실은 하루 75만 달러의 앨버타 시민들의 세금이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 of C공공정책학 브라이언 리빙스톤 교수는 “이 석유화학 시설은 노틀리 주정부 이전 2011년 계약에 의해 주정부가 2018년 6월부터 운영 수수료를 지급하도록 되어 있다. 시설의 가동 여부와 상관없이 주정부가 부담해야 하는 운영비와 차입금 이자는 가동이 늦어 질수록 더욱 늘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스터전 정유 시설의 가동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핵심 부품의 고장이 주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 웨스트 레드워터 사는 지난 2월 7일 공장 가동 지연의 원인을 설명하고 조속한 시일 내 가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스 웨스트 레드워터는 CNRL과North West Refining Inc의 조인트 벤처 기업으로 스터전 프로젝트는 총 97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주정부의 4억 달러 대출보증까지 포함되어 있다.
스터전 시설은 75%는 앨버타에서 생산된 비투만을 디젤과 다른 연료로 전환해 주정부를 대신해 판매하기로 되어 있으며 나머지 25% 정유 능력은 CNRL을 위해 보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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