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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P, 앨버타 AI 분야에 1억 불 투자
5년에 걸쳐 앨버타에 투자될 계획
(사진: 레이첼 노틀리 앨버타 주수상) 
NDP 정부는 앨버타 AI 분야를 성장시키기 위해 5년간 1억 불을 투자할 계획이다. 앨버타 주수상인 레이첼 노틀리는 이번 투자가 ‘앨버타에서 만든 기술 다각화 계획’의 일환이라며, 앨버타를 세계 기술 혁명의 최전방에 서게 하겠다는 목표라고 전했다. 앨버타는 이미 세계의 기술 기업들을 끌어들이며, 구글 딥마인드, RBC, 미쓰비시가 에드먼튼 기반의 연구 시설을 여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노틀리는 새로운 기업들을 지원하여 이들의 상업화나 위기관리 등을 도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노틀리는 “투자가 없이는 우리는 경쟁적 이점을 가질 수 없다. 장기적인 약속과 다각화 약속을 위한 계획 없이는 앨버타는 퀘벡이나 온타리오에 빠르게 추월당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첫 투자인 2,700만 불은 에드먼튼 기반의 비영리 기업인 Amii에게 지원된다. 2002년에 세워진 Amii는 국제적 과학 및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연계하여 머신 러닝(컴퓨터가 스스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서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이나 AI 기술의 발전을 연구하는 연구기관으로, 스타트업부터 다국적 기업들까지 200개 이상의 기업들이 Amii와의 협업을 원하고 있다.
Amii는 정부 지원금을 이용해 캘거리에 오피스를 열어 과학적 멘토십을 제공하고 비즈니스들에 AI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디자인할 계획이라고 CEO인 존 쉴링턴은 전했다. 쉴링턴은 “캘거리는 엄청난 상업적 잠재력과 이 분야에 좋은 투자 기회들을 가지고 있다”라며, “인공 지능은 미래에 모든 분야에 걸쳐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나머지 지원금은 Alberta Innovates로 지원되어 앨버타에서 운영되는 기업들이 AI 분야에 집중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금에서 500만 불 가량은 앨버타를 많은 기술 기업들 및 투자를 보유한 실리콘 밸리와 같은 지역으로 홍보하는 것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 개발 및 무역부 장관인 데론 빌로스는 미국 기업들이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비자를 제한하자 기술인력들을 구하기가 힘들어지자 캐나다로의 확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1억 불의 AI 투자는 지난봄 정부가 5,000만 불을 대학들에 지원하여 최신 기술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계획을 제공하겠다는 발표와 맥락을 같이 한다. 주 정부는 두 개의 투자가 6천 명 이상의 앨버타 고급 인력들을 배출할 것이며, 140개 이상의 기업들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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