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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주택시장 공급 과잉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보고서
 
에드먼튼 주택시장의 평가는 과도하게 지어진 건물들로 리스팅 된 주택의 공급이 늘어나며 여전히 전체적으로 중간 수준의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고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는 전했다. 또한, 주택 구매에 있어서 수요와 공급 간의 격차가 넓어지며 불균형이 발생하여, 렌트 시장은 이에 따라 점점 타이트 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2월까지 집계된 결과에 따르면 앨버타 최대 7개 시장의 인벤토리 중 61%가 에드먼튼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MHC는 주택 시장이 평균치에 비해 지나친 공급이나 과대평가, 시장 과열, 가격 상승 등을 보이면 시장에 취약성이 있다고 정의하고 있다. 캘거리, 사스카툰, 리자이나, 위니펙도 역시 에드먼튼과 같은 이유로 취약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10개 연속 분기 동안 높은 수준의 취약성을 기록한 캐나다 주택시장의 전체적인 평가는 가격 상승이 캐나다 전반적으로 둔화되며 중간 수준의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CMHC는 분기별로 전문적인 분석과 이해하기 쉬운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는 2018년 12월까지 집계된 정보들과 2019년 3월까지 집계된 시장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다.
눈여겨보아야 할 포인트들은 밴쿠버, 빅토리아, 토론토, 해밀턴의 주택 가격이 인구, 수입, 이자율 등에 맞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여전히 전반적으로 취약점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주택 가치가 과대평가된 밴쿠버 시장 경우 과대평가된 정도가 다소 낮아졌으며 과열된 양상도 식고 있지만, 지난 몇 년간 주택 가격 성장률이 소득 성장률을 앞지르고 있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토론토 시장의 과대평가된 수준도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멍크턴, 핼리팩스, 세인트존스의 시장들이 취약성이 낮은 수준으로 조정된 점도 중요하다.
에드먼튼 부동산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에드먼튼 연간 세일즈가 전체적으로 상승했고, 단독 주택과 콘도, 듀플렉스가 각각 1.91%, 2.77%, 3.9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먼튼 평균 가격도 지난달에는 상승했지만, 여전히 2018년 4월보다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단독주택의 평균 가격은 $427,657이었으며, 콘도의 평균 가격은 $228,933, 듀플렉스 및 타운하우스의 평균 가격은 $330,795였다. 인벤토리 수준은 전년도에 비해 1.78% 하락했고 리스팅은 전년도 대비 1.92% 하락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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