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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다운타운, 사무실 공실률 하락
상반기 3개의 대형 임대 계약에 힘입어
 
캘거리 다운타운 사무실 부동산 시장이 약간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상업 부동산 서비스 회사 애비슨 영에 의하면 2018년 2분기 공실률은 26%, 2019년 1분기 공실률은 25.3%였으나, 2분기에 이르러 공실률은 24.4%로 하락했다.
이에 대해 애비슨 영 리서치 매니저 수잔 톰슨은 올 상반기에 다운타운 사무실은 446,000 평방피트가 시장에 흡수됐으며, 이는 지난해 전체의 기록을 합친 것보다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캘거리의 전체적 사무실 시장도 4분기 연속 긍정적인 시장 흡수를 보였으며, 이는 2014년 이후 처음이다.
그리고 톰슨은 “물론 24%의 공실률이 좋다고 말할 수 없고, 상황은 더 나아져야 하지만,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다운타운 사무실 공실률 하락은 시장 흡수의 50% 이상을 차지한 3개의 대형 임대 계약에 의한 것이다. 엔지니어링 회사 Golder Associates가 NE에서 다운타운으로 옮겨왔고, 뉴욕의 사무실 공유 회사 위워크(Wework)가 Edison 빌딩과 Stephen Avenue Place에 2곳에 각각 76,000 평방피트와 66,000 평방피트 임대 계약을 마쳤기 때문이다.
2016년에 캐나다에서는 몬트리올에 처음 문을 연 위워크는 이후 토론토와 밴쿠버, 버나비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위워크는 캘거리 다운타운에서는 급증하는 신생 회사 시장 뿐 아니라, 유동적인 직원 수로 인해 사무실 장기 임대 계약이 어려운 회사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삼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캘거리 경제 개발의 부회장 디나 할리는 이는 긍정적인 상황이라면서도, 오랫동안 직면해 왔던 다운타운 사무실 공실률 문제 해결에는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톰슨도 향후 12개월 동안 보통 수준의 시장 흡수로 느린 사무실 부동산 시장 회복이 예상된다면서, “큰 하락도 보이지 않지만,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큰 성장도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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