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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 XL 프로젝트 또 한고비 넘겨
주정부, 감산조치 2020년까지 연장 결정
(사진: CBC뉴스) 
지난 주 금요일 네브라스카 대법원이 트랜스캐나다의 키스톤 XL 파이프라인에 대한 마지막 투자 관련 결정에 대한 장애를 해결하면서 키스톤 파이프라인 건설이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연방정부의 트랜스마운틴 확장 프로젝트 공사 재개 발표 이후 이틀 만에 또 다시 키스톤 파이프라인 건설과 관련된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면서 앨버타 에너지 업계는 조금 더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네브라스카 대법원의 결정이 내려진 후 24시간이 되지 않은 시점에 앨버타 주정부는 오일 감산 정책을 2020년까지 연장할 것으로 발표했다. 주 원인은 엔브릿지 사의 라인 3 프로젝트의 지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IHS Markit의 케빈 번 에너지 컨설턴트는 “이번 네브라스카 대법원의 결정으로 키스톤 프로젝트에 대한 조심스러운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여전히 너무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파이프라인 건설은 허기 신청을 얻기 까지 평균 7.5년, 그리고 수 년의 공사 기간이 걸린다. 키스톤 XL은 이미 진나 2012년 완공 후 원유를 수송할 예정이었으나 지금까지 지연되어 왔다. 향후에도 키스톤은 지뢰를 제거하듯이 조심스럽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실제 완공까지 얼마나 걸릴지 예측하기 힘들다”라고 덧붙였다.
트랜스마운틴과 함께 키스톤은 앨버타 오일, 가스 부문이 학수고대하고 있는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이다. 키스톤XL이 완공될 경우 서부 캐나다 산 오일은 네브라스카까지 현재의 키스톤 파이프라인과 함께 하루 83만 배럴을 수송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키스톤은 앨버타 비투만을 미국 걸프 해안의 정유시설까지, 그리고 트랜스마운틴은 B.C주 서부 해안으로 원유를 수송할 수 있게 되어 앨버타 오일 수송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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