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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시, 경쟁력 갖춰야...비즈니스 오너들의 피드백
 
에드먼튼 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에드먼튼 비즈니스 오너들의 대부분은 시가 시 경계 바깥 지역에서 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공회의소의 대표이자 CEO인 자넷 라이오펠은 “시의회에게 경쟁력에 대한 내용을 말해왔고, 지역 비즈니스들이 매일 마주하는 것은 허가, 규제, 세금 등의 커다란 문제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정부의 모든 승인 과정은 구식이고, 불필요한 과정이 많으며, 필요 이상으로 많은 사람들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라이오펠은 비즈니스 관련 승인을 담당하는 플래너를 지정하여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올해 5월에 마인드풀 카나비스를 오픈한 놈 홀링스워스는 “내가 경험한 것은 ‘서둘러, 그리고 기다려라’였다.”라며, 렌트비, 보험료 등의 비용을 계속 내면서 시의 승인 처리 과정만을 기다리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Alberta Gaming Liquor and Cannabis의 결정으로 오픈 직전까지 8일이 추가적으로 지연된 것은 더 심한 타격이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 응답자의 32%만이 에드먼튼 시가 적절한 시간 내에 비즈니스 허가를 내고 있다고 응답했다. 홀링스워스는 “시가 개발 허가를 추첨 방식으로 하지만 않았어도, 카나비스 합법화가 된 날에 비즈니스를 열 수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라이오펠은 이 같은 경험이 비즈니스 오너들 사이에서 매우 일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에드먼튼 밖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것이 상대적인 경쟁력이 있다고 응답한 가운데, 에드먼튼 내의 비즈니스 신뢰도는 높아지며 응답자의 43%가 향후 일 년간 비즈니스 결과가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라이오펠은 “언제나 한 줄기의 희망과 낙관적인 전망은 존재하며, 우리는 기업가 정신이 매우 강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긍정적인 낙관주의가 있더라도, 고용과 투자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를 상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직 응답자의 25%만이 적당한 재산세를 측정 받고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시가 예산을 운용하는 방식에 반대했다. 상공회의소는 에드먼튼을 투자의 중심으로 만드는 것에 있어서 시의회를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한다며 라이오펠은 “우리는 모두가 같은 것을 원한다. 건강하고 다이나믹한 도시를 말이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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