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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아파트 부문, 투자선호자산으로 유망
새 이민자들 집 구매보다 임대 우선해
(사진: 캘거리 헤럴드) 
까다로운 대출 규정으로 임대 수요 늘어



투자자들이 캘거리의 다가구 주택 임대 부문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앨터스 그룹(Altus Group)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도시의 아파트 부문은 대규모 부동산 투자에서 유망분야였으며, 전년 2/4분기에 비해 거래량 측면에서 전체적으로 56 % 감소했다.
또한 현재까지 호텔과 산업을 포함한 부동산 거래는 전년동기에 비해 26% 감소하여 12억 불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파트 부문은 전년동기에 비해 54% 증가한 17건의 거래에 8,400만 불을 기록했다.
앨터스 그룹의 데이터 솔루션 매니저, 벤 태터턴은 “2018년 첫 2/4분기에 비해 2019년은 현재까지 150% 증가했다”고 첨언하면서 "아파트 부문은 모든 투자자들 사이에서 선호 자산 군으로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임대) 주택에 대한 수요 때문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꾸준한 가격과 강력한 투자 수익은 주택시장이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 자금을 끌어 냈다. 실제로 주택구입 시장의 이러한 부진은 개발업자들의 주거용 토지 거래 수에 반영되어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2/4분기에는 52% 감소했다.
테터톤은 아파트를 제외한 부동산 투자부문은 모두 줄어들었으며, 주택구입이 견인력을 잃으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임대 주택 수요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앨버타 주택 수요를 올리는 순이민은 2019년 1/4 분기에 약 1만 명으로 최고로 많았던 전년도 3/4분기 14,000명 이상보다 감소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2,600명으로 이민자 수가 가장 적었던 2016년을 포함해 최근 분기들보다 상당히 많은 상황이다.
테터톤은 투자자들이 현재 전략적으로 위치한 저평가 된 부동산 거래를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포함된 캘거리 남서부의 세다브래 매너(Cedarbrae Manor)가 메인스트리트 이쿼티사(Mainstreet Equity Corp)에 1,820만 불에 팔렸다.
다세대 임대에 대한 관심을 감안할 때, 소규모 개인 투자자는 일반적으로 새 이민자들이 주택을 구매하기 전에 임대를 하기 때문에 임대 시장이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대출 규정이 엄격해지면서 잠재 구매자들은 임대를 더 오래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렸고, 또한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임대수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면 에드먼튼은 전년동기에 비해 다세대 임대 계약이 35% 감소했다. 그러나 여전히 투자자들 사이에서 선호되는 자산 군으로 도시 내 대규모 거래의 3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비해 캘거리의 아파트 임대 부문은 2/4분기 전체 거래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테터톤은 두 시장 모두 임대시장에서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데 적합한 특성인 임차인의 수요 증가, 합리적인 부동산 가격, 임대료의 투자 수익률 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경기전망은 예측할 수 없지만, 다가구 임대는 여전히 강세이기 때문에 아파트 부문 투자가 대세”라고 강조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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