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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퇴직자 협회, 앨버타 자체 연금의 위험성 지적 - CPP 탈퇴로 위험 감수할 가치가 없다
사진: 에드먼턴 저널 
앨버타 정부가 앨버타 연금 계획에 대한 대중의 지원을 추진함에 따라 옹호론자들은 CPP탈퇴로 노인들이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없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퇴직자 협회(CARP) 캘거리 지부 더그 마틴 회장은 "대다수"가 CPP 투자의 안정성과 관리를 신뢰하며 앨버타의 CPP 탈퇴로 재정적 문제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Lifeworks가 목요일에 발표한 정부 의뢰 분석에 따르면 앨버타는 CPP 자산 기금의 53%인 약 3,340억 달러를 받을 자격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틴 회장은 앨버타가 그런 액수의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믿지 않으며 그런 돈을 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면 “허황된 꿈을 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틴 회장은 “CPP는 검증된 해법을 갖고 있다. 그러나 검증되지 않은 해법으로 횡재해서 혜택을 주겠다는 주장은 혜택에 비해 위험이 너무 크다.”고 덧붙였다
목요일(9월21일) 스미스 주 수상은 앨버타 근로자들과 기업들이 CPP에 600억 달러를 더 기여했으나 혜택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마틴 회장은 “스미스 주 수상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 퀘벡은 인구가 비교적 젊은 시절 자체 연금 제도를 선택했지만 현재 퀘벡의 근로자들은 다른 주 근로자들 보다 0.9% 더 많은 기여금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마틴 회장은 CPP가 법률에 의해 정치적 간섭에서 보호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말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은 앨버타의 기복이 심한 경제로 인해 전체 연금이 앨버타 안전에 예치되는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전국 연방 퇴직자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Federal Retirees)는 전에 스미스 주 수상에게 자체 연금 계획을 폐기할 것을 촉구한 바 있으며 목요일 성명을 통해 이 아이디어를 다시 비난했다.
"앨버타 자체 연금 계획은 인구 노령화에 따른 앨버타 주민의 비용 증가, 투자에 대한 정치적 간섭, 이를 감당할 여력이 없는 사람들의 불확실성 및 위험 뿐만 아니라 설정 및 운영에 드는 높은 관리 비용을 의미한다."라고 협회는 썼다. 앨버타에는 650,000명 이상의 CPP 수혜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모든 캐나다인에게 영향을 미칠 것'

목요일에 발표된 보고서에서 캘거리 대학의 트레버 톰브 경제학 교수는 다른 주에서도 Lifeworks 보고서가 사용한 것과 동일한 공식을 사용한다면 CPP 기금은 지불할 돈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예를 들어 B.C., 앨버타, 온타리오가 각각 CPP에서 탈퇴한다면 자산의 128%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썼다.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싱크탱크인 국립 노령화 연구소의 금융 보안 연구 책임자이자 연금 계리사인 보니-진 맥도날드는 앨버타의 움직임이 근로자들의 기여도를 낮추더라도 국가 전체가 점점 더 노령화되는 인구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씨는 “CPP가 노인들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실질적인 보장이다. 왜냐하면 의료 자금 조달과 같은 것들은 예산과 정치적 의지의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사람들이 앨버타 자체 연금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앞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인구통계학적 변화 방식이 모든 캐나다인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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