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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내년 재산세 7.8% 인상 - 주거용 대 상업용 재산세 세수부담율 조정
내년도 캘거리 주택 재산세가 8%에 달하는 수준으로 껑충 뛰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당초2024년 예산안에 따르면 약 5% 수준의 재산세 인상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주거용과 상업용의 세수 부담율 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주택 재산세가 대폭 인상될 전망이다.
7.8% 인상이 이루어질 경우 주택공시지가 61만 달러의 경우 매월 16달러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캘거리 시는 또한 상업용 재산세의 경우 3.5%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는 적정주거, 트랜짓, 공공안전, 정신건강 이슈에 대한 정책집행에 대한 예산 배정과 인플레이션, 인구급증, 그리고 3억 1천만 달러에 달하는 예산부족분을을 충당하기 위해 재산세 대폭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시는 “캘거리 시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이슈로 홈리스, 빈곤, 공공안전, 적정주거를 꼽고 있다. 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총족하기 위한 노력에 재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덕워스 시 총괄매니저는 “캘거리 시민들과 커뮤니티에 절대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세금이 적정하게 바로 사용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 수석 재무책임자 칼라 메일 매니저는 “고물가 지속, 노동력 공급 부족, 유입인구 급증, 기후변화 등 기존 예산안에 변경이 필요한 항목이 증가한 것도 재산세 인상의 요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는 주택 재산세의 시 세수부담율을 향후 3년 간 매년 1%씩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택과 상업용 재산세의 세수부담율은 52대 48이며 향후 1%씩 높여 나갈 경우 2024년 53%, 2025년 54%, 2026년 55%로 꾸준히 상승할 예정이다.
곤덱 시장은 “이번 예산안 조정은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지난 수 년간 상업용 부동산은 주거용에 비해 다소 과한 세부담을 떠맡아 온 것은 사실이다. 비즈니스 부문의 활성화는 캘거리 경제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인구 유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고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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