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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주택시장, 타운하우스가 떠오른다 - 첫 집 장만하는 구매자에게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어
 
캘거리 주택시장에서 타운하우스가 단독 주택의 인기를 위협하며 가격에 민감한 구매자들과 처음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체임벌린 그룹의 자레드 체임벌린은 “타운하우스의 인기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라며, 타운하우스의 세일즈는 올해 14% 하락했지만 이는 높은 수요와 제한적인 인벤토리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매자들을 더욱 제한하는 것은 이전보다 크게 높은 이자율이며, 콘도 시장의 세일즈가 크게 높아진 이유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체임벌린은 구매자들이 원하는 가격대에서 찾을 수 있다면, 여전히 타운하우스를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10월까지 나타난 타운하우스 세일즈와 낮은 이자로 시장이 뜨거웠던 2021년을 비교하면 더 주목할 만한 것을 볼 수 있다. 체임벌린은 올해 타운하우스 세일즈는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 오른 모습을 보이며, 단독주택의 세일즈는 반대로 23% 하락한 모습을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콘도 세일즈는 98% 오른 기록을 보였다.
여전히 처음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포함한 타운하우스 구매가 가능한 구매자들에게 타운하우스는 매력적인 옵션이다. 주카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의 타운하우스는 부담이 매우 적은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타운 하우스의 최소 다운페이먼트는 $22,000이며 이는 2018년 기록인 $16,600보다 크게 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카사의 대변인인 패티 코스가리아는 캘거리의 타운하우스 벤치마크 가격이 $440,000로 밴쿠버보다 60% 낮고, 토론토보다 47%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코스가리아는 “더 부담이 적은 가격은 더 높은 구매력으로 이어진다. 다른 도시에서 가격에 밀려 구매를 하지 못한 사람들이 캘거리에서는 충분히 구매가 가능하다는 뜻이다.”라고 전했다.
챔벌레인은 가격의 차이가 다른 지역에서 타운하우스를 구매할 수 없었지만, 타운하우스가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에 크게 끌린 구매자들로 인한 수요를 크게 높였다며, “타운하우스는 한 가족, 다세대 가족, 룸메이트가 있는 사람 등 여러 구매자들에게 콘도 보다 더 많은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부분으로 어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처음으로 집을 구매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담이 적지 않다. 챔벌레인은 “지난 2년 동안 단독주택 구매를 원하던 많은 구매자들이 주택 가격이 오르는 것에 맞추어 충분한 저축을 하기가 어려웠다.”라며, “따라서 구매 전략을 수정하여 타운하우스 구매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모두가 바라는 차선책이라고는 하지만 타운하우스는 구매 결정에 있어 다소 복잡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콘도와 같은 구조로 타운하우스 위원회, 규칙, 준비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매월 지불해야 하는 타운하우스피가 있어 구매자들의 구매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챔벌레인은 최근 수요가 높은 탓에 타운하우스 구매자들은 지난 2년 동안 단독주택 구매에 겪었던 어려움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챔벌레인은 “낮은 인벤토리로 인해 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가격이 오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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