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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다른 지역과 무역 가장 열려있어- 기술 전문직의 이동성 가장 낮아
 
몬트리올 경제 기관(MEI)에 따르면 앨버타는 캐나다 내 무역 발전에 있어 가장 열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EI는 2017년 7월 1일 체결된 캐나다 자유무역 협정 이후로 캐나다의 다른 주 사이의 무역 장벽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앨버타는 협약이 체결되기 이전에 기록된 25개의 이례보다 적은 6개의 이례만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 MEI는 퀘벡이 자유무역 협정에 대해 35개의 이례를 기록하며 협정 이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캐나다에서 가장 무역에 닫혀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MEI의 크라이슬 위테브로넬은 “캘거리에서 몬트리올로 상품을 운송하는 것과 캘거리에서 메디슨햇으로 운송하는 것이 다르지 않아야 한다.”라며, “안타깝게도 이 같은 장벽으로 인해 상품과 서비스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MEI가 마지막으로 캐나다 내 무역에 대해 평가한 것은 2년 전으로 매니토바, 사스캐치완,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 유콘은 모두 이례의 수를 줄였다. 앨버타는 최근에 바꾼 부분은 없지만 협정이 이루어지며 즉각적으로 대부분의 이례를 없앴다.
위테브로넬은 “가장 이례가 많았던 지역에서 가장 적은 지역으로 발전한 앨버타의 노력은 인정받을만한 것이다.”라며, “캐나다의 모둔 주는 이 같은 선례를 따라 이례를 줄여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력의 이동성 면에서 앨버타는 크게 뒤처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자유무역 협정 중 전문직 이동성에 대한 이례는 앨버타가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인력의 이동성에 대해 인력이 엄청난 양의 추가적인 트레이닝이나 경험, 시험, 평가를 거치지 않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설명했다.
위테브로넬은 “앨버타는 인력의 이동성에 대해 아직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한 예로 온타리오에서 트레이닝 받은 간호사가 앨버타에서 환자를 대하기 전에 다시 트레이닝을 거쳐야 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라고 전했다.
누나부트가 단 한 개의 이례도 없이 인력 이동성 면에서 최상위를 기록했고 퀘백은 여전히 중간 수준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앨버타의 인력 이동성은 치위생사, 간호사, 방사선사, 응급구조사, 발 전문의를 포함한 몇몇 의료 관련 분야에서 나타나는 인력 부족 현상과 일맥상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초 앨버타는 2021년에 발표된 새로운 인력 이동성 관련 법이 전문직들이 자격증을 옮겨 오기 위해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를 보다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해당 법안은 100개 이상의 전문직이 캐나다 다른 지역에서 앨버타로 일을 하러 올 경우 영업일 10일 안에 신청서 접수를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영업일 20일 이내에 신청서에 대한 결정이 나야 하고 이후 영업일 10일 이내에 신청자에게 이를 알려야 한다. 새로운 법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MEI는 더 바꿔야 할 부분이 많다고 말하고 있다. MEI는 “전문 인력의 부족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라며, “앨버타로 이주하는 캐나다인의 수가 기록적인 수준이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변화가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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