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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부동산 내년에도 강세 지속 전망, 타주로부터 이주 계속 이어질지가 관건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가 올해 캐나다 최고의 부동산 시장이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2024년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시장에 관한 새로운 두 가지 예측으로 캘거리와 캐나다 전역에 밝은 미래가 점쳐지고 있다.
Re/ Max 캐나다는 지난달 2024년 주택 전망을 발표하면서 주요 시장에서 전년 대비 주택매매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2% 감소한 캘거리도 포함된다.
그러나 Re/max가 2024년 예측에는 캘거리를 포함시키지 않아 캘거리의 전망은 불투명했다.
하지만 Re/max 캐나다의 크리스 알렉산더 사장은 로컬 부동산 중개인들은 낙관적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캘거리의 부동산 중개인들은 연말과 2024년까지 주택 시장이 계속 강세를 보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특히 모기지 금리가 보고서에서 예측한 대로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하락할 경우 더욱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Re/max가 캘거리의 가격 및 매매 전망을 내놓지 않았지만 밴쿠버를 포함한 다른 주요 도시에 대한 전망은 내놓았다. 밴쿠버의 평균 가격은 10월 31일 기준 전년 대비 약 4% 상승한 약 149만 8천 달러를 기록했지만, 매매건수는 약 15% 감소했다.
Re/max는 2024년 밴쿠버 매매건수가 계속 감소해 2023년보다 약 3%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러나 2023년과 마찬가지로 평균 가격은 상승해 약 2% 인상된 150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캘거리 부동산 위원회(CREB)도 최근 2024년 미니 예측을 포함한 3분기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CREB의 2024년 전체 예측은 내년 1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CREB의 통계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 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569,567달러로 전년 대비 7% 이상 상승했다. 또한 매매건수는 2022년 동기간 대비 24% 이상 증가했다.
보고서는 재판매 부동산의 가장 큰 원동력은 에너지 부문에 힘입은 캘거리의 경제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보고서는 3분기에 약 45,000명이 타주에서 앨버타로 이주해왔으며, 이들 중 74% 이상이 BC주와 온타리오주에서 온 것으로 나타나 높은 이주 또한 수요 동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CREB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앤 마리 루리는 “Re/max 예측과 마찬가지로 CREB 보고서는 2024년의 평균 가격을 예측하지 못했지만, 팬데믹 이전보다는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고 말했다.
루리는 "가장 큰 의문은 수요를 주도한 타주로부터의 이주가 계속될 지 여부"라며 “바로 이 점이 주택 가격과 임대료 상승을 부추겼다”고 지적했다.
한편 저렴한 단독주택이 점점 더 찾기 어려워져 처음으로 집을 장만하는 구매자들은 콘도를 찾고 있다. 콘도의 벤치마크 가격도 약 309,000달러로 전년 대비 약 14% 상승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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