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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4개월 연속 하락세 기록
가솔린 가격 하락에 힘입어 캐나다 소비자물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0.9% 하락한 셈이다. 이로서 소비자물가는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보였다.

소비자물가 하락은 에너지가격 하락이 주도하고 있다. 9월 에너지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8.7% 하락한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교통부문 물가는 가솔린 가격하락 및 차량 판매 부진에 힘입어 7.2% 하락했다. 주거비용, 모기지 이자비용 및 의류비용도 하락했다.

소비자물가 하락이 4개월째 이어지면서 중앙은행이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캐나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에너지가격이 회복세를 보인다면 물가상승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이를 반증하기라도 하듯 에너지 품목을 제외한 중앙은행의 9월 소비자물가는 연간 기준으로 1.5% 상승한 상황이다.

실생활에 밀접한 식료품, 의료비, 교육비, 여가비용 등은 9월 들어서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에너지가격이 회복하면 소비자물가가 언제든지 상승세로 반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창섭 기자)

기사 등록일: 20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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