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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전국에서 제일 경제 활동력이 높은 도시로 뽑혀
에드몬톤의 겨울은 춥다. 그러나 에드몬톤의 경제 기상도는 캐나다에서 제일 맑은 것 같다.
에드몬톤이 전국에서 경제 전망도가 제일 좋은 도시로 평가됐다고 한 보고서를 인용 캔웨스트 통신이 3일 보도했다. 지난 월요일 발표된CIBC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에드몬톤이 캘거리를 제치고 전국에서 제일 경제 전망도가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CIBC 보고서는 에드몬톤이 경제 활동력 부문에서 전국 최고의 도시로 부상한 이면에는 ‘인구 증가, 고용 소득 증가, 낮은 실업률, 전국 평균 이하의 가계 및 기업 부도율 등’이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캘거리는 24.5점의 평점을 얻어 에드몬톤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경제 활동력이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 캘거리는 ‘고용 창출 둔화 및 부동산 시장 냉각 등”으로 1위 자리를 에드몬톤에 넘겨주게 됐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3위는 ‘전국에서 제일 뜨거운 부동산 시장, 고용 창출 및 인구 증가 등’에 힘입은 사스카툰이 차지했다.
몬트리올, 토론토, 밴쿠버 등도 경제 활동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오타와-가티노우 지역은 여전히 낮은 점수를 받았다.
CIBC 보고서는 “몬트리올은 노동 및 부동산 시장의 호전에 힘입어 4위를 기록했다”면서 “그러나 미화대비 캐나다 루니화의 하락세가 지속됨에 따라 몬트리올의 지역경제 호전세가 계속 지속될 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제일 큰 도시인 토론토의 경우 빠른 인구 증가세 및 고급 인력 증가가 경제 활동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그러나 노동시장 성장세는 전국 평균 이하의 고용 창출률 및 7%에 이르는 실업률로 인하여 희석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토론토의 뒤를 이은 밴쿠버는 상위 도시들에 비하여 특별히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는 없지만 인구 및 고용시장에서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캔웨스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CIBC의 벤자민 탈 경제학자는 “전국 대도시중 최하위를 기록한 오타와-가티노우은 지난 2년간 강세를 보였던 하이테크 산업이 주춤거리고 있고 고용 및 부동산 시장의 약세기조가 경제 기상도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대도시 경제 활동력 지수 순위
1.에드몬톤 30.1
2.캘거리 24.5
3.사스카툰 23.7
4.몬트리올 22.8
5.토론토 17.5
• 9개 경제 변수에 기초한 CIBC 경제 지수 데이터
•자료 출처: CIBC 경제 전망 보고서, 캔웨스트 통신

기사 등록일: 200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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