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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7월 신규 주택가격 상승률 2년래 최저수준
8월 주택 착공 건수 작년 대비 22% 하락


캘거리의 지난 7월 신규 주택 가격상승률이 2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캐나다 통계국이11일 밝혔다. 금번 통계국 발표는 냉각되고 있는 캘거리의 부동산 시장 현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라고 캘거리헤럴드는 보도했다.
캘거리의 8월말 기준 주택 착공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약 22% 하락하였다.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에 따른 주택금융시장 경색 우려 및 주택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이 주요 원인들로 작용했다. 반면에 8월말 기준 다가구 주택 신축은 작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세를 보였다.
캘거리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캐나다 모기지 주택 공사의 리차드 코리보우 분석가는 “캘거리의 신규 주택 가격상승률은 9.8%로서 2005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수 상승률을 보였다”며 “그러나 이 정도의 상승률도 정상적인 경제 상황에서는 큰 폭의 상승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캘거리 지가는 올해 들어 약 17% 상승했다”며 “지가 상승이 전반적인 캘거리 주택 시장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캘거리의 8월 주택시장에 대하여 코리보우 분석가는 “8월에 캘거리의 기존 주택 가격은 평균 약 20,000 달러 하락하였다”며 “그러나 1백만 달러 이상의 고가 주택 매매 건들을 제외한 평균 주택 가격은 실제로 약 2,000 달러밖에 하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캘거리 주택가격은 작년에 약 40% 상승한 이후 올해 들어 약 16%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캘거리의 유입 인구 증가, 사업체 수익성 증가, 임금 상승 등을 고려하면 캘거리 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 기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한편 전국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주는 사스케치원으로 나타났다. 사스카툰의 주택 가격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여 작년 동기 대비 약 54%의 주택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리자이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3%의 상승세를 보였다.


기사 등록일: 200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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