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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톤, 지난 3개월간 전국 최고 물가상승률 보여
에드몬톤이 캘거리를 제치고 지난 3개월간 전국에서 제일 높은 평균 물가상승률을 보였다고 25일 캐나다 통계청이 밝혔다.
에드몬톤의 8월 물가상승률은 5.4%, 캘거리는 4.3%였다. 반면 8월 전국 평균 물가상승률은 8개월 만에 최저수준인 1.7%로 하락했다.
에드몬톤의 물가상승률은 ‘신축 주택가격 상승, 모기지 이자율 상승, 렌트비 인상, 유틸리티 비용 증가 등’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에드몬톤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캐나다 통계청의 부르노 모린 분석가는 “물가상승률은 소비자 물가지수에 근거하여 발표”된다며 “에드몬톤의 물가는 지난 6월 6.3%, 7월 5.3%, 8월 5.4%의 상승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에드몬톤의 물가상승률이 캘거리보다 높은 상황에 대하여 모린 분석가는 “에드몬톤의 신축 주택가격이 캘거리보다 훨씬 빠른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임금이 물가상승률을 항상 따라잡지는 못한다”면서 “석유산업의 근로자들은 예전보다 많은 임금을 가정에 가져가지만 기타 산업부문들의 근로자들은 석유산업보다 적은 임금을 가지고 가계를 운영해야 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에드몬톤 부동산 위원회(EREB)에 따르면 에드몬톤의 9월 단독주택 판매가격은 8월 대비 약 3% 하락한 403,000 달러로 나타났다.
에드몬톤 부동산 위원회의 존 홀씨는 “에드몬톤 경제가 굳건하고 타지에서 유입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앨버타대학의 카림 자말 교수는 “에드몬톤은 타주로부터의 유입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 택지 부족으로 인해 주택 가격 인상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자말 교수는 “장기적으로는 좀 더 많은 택지개발이 이뤄져 주택 공급이 늘어나면서 주택가격 강세기조가 다소 수그러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사 등록일: 200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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