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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인구 증가, 그칠 줄 모른다.
2014 인구 센서스 집계 결과 1, 195, 194명 / 도시 전체 걸진 인구 분포로 균형발전계획 필요
(사진: 캘거리 선) 
2014년 인구 센서스 결과 캘거리 인구가 지난 해 보다 3.3%, 3만 8천여 명이 더 증가해 1,195,194명으로 집계 되었다.
캘거리 넨시 시장은 “현재 캘거리 인구는 개발 중인 커뮤니티와 기존의 커뮤니티 지역 구분 없이 고르게 늘고 있다”며 예상보다 빠른 인구증가에 캘거리 시가 보다 종합적인 계획을 가지고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구 센서스 결과 가장 빠른 인구 증가세를 보인 지역은 NE의 새들리지로 2,373명이 증가했으며 다음으로 남쪽의 오번 베이(2,242명 증가), 크랜스톤 (1,857명 증가)이 뒤를 이었다.
캘거리로 들어 온 인구가 떠난 인구보다 2만 8천명이 많았으며 12개월로 나누어 볼 때 매일 77명이 새롭게 캘거리로 이주해 온 것이라고 한다.
이번 인구 센서스 결과 특이한 점은 외곽지역의 몇 몇 신설 커뮤니티의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한 것과는 달리 캘거리 시민들이 외곽지역 커뮤니티를 떠나 사회간접 시설들이 잘 갖추어진 도심 쪽의 커뮤니티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외 지역 커뮤니티의 인구가 58%나 감소한 반면 기존 커뮤니티의 인구는 42%나 증가했다. 캘거리 넨시 시장은 “이제 캘거리는 어느 지역에서나 균등한 모습을 보이는 50/50 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는 반증이며 캘거리 시가 추진하는 도시 균형발전 목표에 근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구 센서스 결과를 설명하면서 넨시 시장은 캘거리의 타이트한 렌트 시장 문제를 다시 한 번 꼬집었다. 지난 해 2.59%의 공실률에서 올 해 현재 2.01%까지 떨어져 실제 현장에서는 제로 상태에 가깝다며 캘거리 시민들이 집을 구하지 못해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넨시 시장은 “현재 캘거리의 주택 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세컨드리 스위트 규정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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