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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수업, 소아비만 막지 못한다
캐나다 학교의 체육시간이 유년기의 비만을 줄이는데 일조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에서, 정기적으로 학교에서 매일 체육수업을 하는 학생들의 체질량지수(BMI-Body Mass Index)를 검사한 결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과 비교하여 눈에 띄는 BMI 감소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체지방과 허리둘레, 허리 둘레와 엉덩이 둘레의 비율등 다른 비만 측정 검사에서도 감소세를 찾아 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연구를 이끈 BC주 Children’s Hospital의 소아과 전문의 Kevin Harris박사는 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체육수업들이 소아 비만을 줄일 수 있다고 믿는 정부의 의견에 반대 한다며, 현 체육수업이 비만을 줄이지 못한다는 사실이 연구결과 선명히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Harris박사팀는 심장 혈관 기능과 골격 건강의 강화등을 위해, 체육수업이 필요하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다만 비만을 줄이기 위해서는 소아비만의 원인이 되는 다양한 요소를 파악하고, 그에대한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캐나다 소아비만은 지난 40년간 4배로 증가해, 현재는 전체 아동의 30%가 비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0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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