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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고등교육 예산 1.4% 삭감 결정 - 풀타임 일자리 750개 사라질 것
사진 : CBC 
앨버타 고등교육에 대한 2021년 예산이 전년대비 1.4%, 즉 7,200만불 감소한 50억 5천 5백만불로 책정됐다.
그리고 이번 주정부의 예산에 의하면 고등 교육기관에서는 2021-22년도에 750개의 풀타임 일자리가 사라지게 되지만, 주정부 관계자는 이는 대부분 자연 감원 처리에 의한 것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또한 올해 고등교육 기관에 대한 운영 지원금은 5.4% 삭감이 결정됐으며, 이에 따라 2021-22년도에 학교에서는 운영 지출의 49%, 2022-23년에 이르러서는 52%를 부담하게 된다. 이에 앞서 UCP 주정부에서 고등교육 기관에 대한 보조금을 삭감하기 이전인 2018-19년의 학교 부담은 43%였다.
이 중 캘거리 대학교(U of C)의 운영 지원은 6% 줄어들며, 이로써 U of C의 기본 운영 지원금은 지금보다 학생 수가 4,300명 적었던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것이 된다.
그러나 이번 예산에서는 등록금 인상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이전에 발표된 대로 2023-24년도 까지 최대 인상폭 7%가 유지된다. 이번 예산에 의하면 2023-24년도에 이르러서는 등록금으로 인한 수익이 4.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이 같은 예산안에 대해 앨버타 대학교(U of A) 학생회장 로완 레이는 재정적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긴 하지만, 이처럼 예산을 삭감한다면 앨버타 미래에 옳지 못한 결정이 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캘거리 나히드 넨시 시장 역시, “이는 근시안적인 결정이며, 시기 역시 좋지 못하다”고 주 정부의 결정을 비난했다.
이 밖에 2020년에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펜데믹으로 연기됐던 앨버타 26개 고등교육 기관에 대한 성과 기반 지원금은 이번 2021-22 학년도에 시작 첫 해를 맞게 된다. 성과 기반 지원금은 20개의 항목을 비교하고 이에 따라 지원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고등 교육부는 곧 이를 위한 개별 협상에 앞서 각 학교와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주정부에서는 향후 3년간 고등 교육 기관 자본 자금으로는 1억 9천 1백만불을 책정했으며, 캘거리 마운트 로열 대학교에 향후 3년간 캠퍼스의 기존 공간에 대한 용도 변경을 위한 5천만불을 받게 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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