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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 기간 동안 저학년 읽기 능력 하락했나 -일부 학생들 대상으로 능력 평가 실시
사진 : 글로벌뉴스 
코로나 펜데믹 기간 동안 학생들의 읽기 능력이 하락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앨버타의 일부 유치원-3학년 학생들의 능력이 평가된다. 이번 평가의 목표는 교사들이 읽기에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파악해 이들의 능력을 해당 학년 수준으로 올리는데 있다.
이는 향 후 수 주 간 참여를 원하는 주 전역 학교의 교사들이 10분간 각 학생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앨버타 교육부에서는 이를 위해 10만불을 지원해 교사들이 학생들을 평가하는 시간에 임시 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코로나 펜데믹 기간 동안 교실 내의 학습과 학생들의 읽기 능력이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를 조사해 온 앨버타 대학교의 교육학 교수 조지 조지우는 이번 평가에서도 자발적으로 자신의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

조지우는 “지금 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들을 선별해 내지 못한다면, 펜데믹이 끝난 후에는 시기적으로 너무 늦어버릴 것”이라면서, 펜데믹 초기에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은 학년 수준 이하의 읽기 능력을 보이기도 했으나 신학기가 시작된 9월 이후 이를 따라잡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조지우는 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들은 펜데믹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 아니라, 다만 그것이 펜데믹으로 인해 두드려졌을 뿐이라면서, 오프라인 수업 등으로 교실과 같은 학습이 이뤄지지 못했던 것이 그 이유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지우에 의하면 3학년 이후에는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 중 75%가 추후에도 자신의 학년 수준을 따라가기 어렵다. 이에 따라 조지우는 유치원들을 대상으로 일찍 평가를 시작해 알파벳을 파악하거나 이후에 이를 읽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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