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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캠퍼스 대면수업 전환 구체화 - 백신 접종 일정 가속화에 학생 복귀 계획
사진: 캘거리 헤럴드 
남부 앨버타 대학 일부는 코비드 백신 접종일정이 가속화되면서 올 가을 캠퍼스 내 수업으로 복귀할 것을 바라고 있다.
마운트 로열 대학교(Mount Royal University)와 레스브리지 대학교(University of Lethbridge)는 9 월에 학생들의 캠퍼스 복귀를 환영하며, 2020년 3월 팬데믹에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사라졌던 캠퍼스 생활로 돌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RU 총장 팀 라힐리(Tim Rahilly)는 "가능한 한 대면수업으로 돌아가는 것이 학교의 의도"라고 전했다.
앨버타의 집단 예방접종 노력으로 지난 몇 주 동안 진전을 보였다.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존슨 & 존슨(Johnson & Johnson)의 백신이 캐나다 보건부의 승인을 받아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이 늘어났다. 그리고 2차 접종을 최대 4개월까지 늦추는 새로운 지침에 따라 모든 앨버타인이 6월 말까지 1차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레스브릿지 대학의 마이크 마혼(Mike Mahon) 총장은 1차 접종이 끝날 수 있다는 소식에 대학들은 여름방학이 끝나면 대면교육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면서 "백신 접종 계획에 대한 모든 정보를 보면, 활발한 대면수업을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라힐리와 마혼 총장은 계획이 확정된 것이 아니며, 9월까지 시행될 모든 공중보건 명령을 준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그들은 이번 발표가 줌 강의와 온라인 시험에 지친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라힐리 총장은 “학생들은 캠퍼스 생활을 잃었다고 분명하고 큰 목소리로 말했다. 그들은 캠퍼스를 떠나 있어 정신건강과 웰빙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강사와의 대면 상호작용을 통해 얻는 것을 놓치고 있다”면서 “업데이트된 백신소식을 접하면서 사람들은 기분이 들뜨기도 하지만 동시에 불안해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마혼 총장도 학생들 사이에 여러 복잡한 감정이 들 수 있다는 데 동의했으며, 이번 발표는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낙관적인 느낌을 불어넣어 주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캠퍼스에는 다른 도시에서 등록하는 학생들이 상당하기 때문에 대학당국이 학생들에게 가을 학기에 다시 캠퍼스로 돌아올 수 있다고 알려주는 것은 중요하며, 특히 주거형태를 결정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캘거리에서 오는 학생 비율은 35%에 달한다.

레스브릿지 대학의 기숙사는 올 가을 지난해 285명보다 늘어난 최소 7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다.
두 총장은 학교가 캠퍼스로 돌아오는 교직원들이 예방접종을 맞도록 장려할 것이지만, 결정은 개인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든 대학이 올 가을 계획을 알릴 준비가 된 것은 아니다. 캘거리 대학은 다음 달까지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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