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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교육청, 임시 교사 200명 채용 결정- 학습 뒤떨어지는 2, 3학년 지원 계획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의 공립, 가톨릭 교육청이 코로나 펜데믹으로 학습에 뒤떨어진 저학년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명의 임시 교사를 16주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주정부에서 지원하는 총 4천 5백만불의 지원금을 통한 것으로, 공립(CBE)는 135명, 가톨릭(CCSD)는 65명의 풀타임 교사를 채용해 2학년과 3학년의 수학과 읽고 쓰기를 돕게 된다.
지난 가을 신학기 초에 2,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던 검사에 의하면 학생들의 약 30%는 수학과 읽고 쓰기 능력이 뒤떨어져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CCSD에 의하면 평균적으로는 학생들의 10%만이 학년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CBE는 임시 교사들의 역할은 각 학교에서 다를 수 있으나, 우선 1대 1이나 소규모 그룹을 지원하는 식으로 계획되어 있다면서, 3월 말까지 이 같은 추가 지원이 이뤄진 후에는 1학년들의 학습 지원도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1학년들에 대한 검사는 내년 초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이들을 위한 지원금도 주어질 계획이다.
하지만 앨버타 주정부의 2021년 예산안에 의하면 향후 2년간 교사 숫자는 37,226명으로 늘어나지 않으며, 이는 주 전역의 학생들이 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2020-21년과 2021-22년 예산이 이전 수준으로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2017-18년도와 2018-19년도에는 지금보다 1,029명의 교사가 늘어났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야당 NDP 교육 비평가 사라 호프만은 “학교의 교사와 보조 교사는 펜데믹 이전보다 1천명 줄어든 상황이다. 그리고 교육청들이 약간의 지원금을 통해 몇몇의 교사를 채용할 수 있는 것은 좋은 일이나, 이것이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임시인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그러나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 사무실은 각 지원금을 어떻게 배분하는지는 교육청의 재량에 달려 있으며, 앨버타의 교육 지원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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