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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캐나다 대학, 현장 시험 취소 - 코비드-19 케이스 증가가 원인
 
늘어나는 코비드-19 케이스에 대응하여 일부 대학들은 기말시험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 BC의 빅토리아 대학은 이번 달 현장에서 치러지는 모든 시험을 취소하고 온라인 시험이나 다른 방식의 테스트를 제공하도록 하였다. 온타리오의 퀸즈 대학도 해당 지역에 늘어나는 확진자 수로 인해 모든 현장 시험을 취소했고, 다른 형식의 시험을 제공하거나 반드시 대면으로 치러져야 하는 시험의 경우 내년으로 연기시켰다.
퀸즈 대학은 학생들이 늘어나는 코비드 케이스를 우려하며 시험을 미룰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를 받았지만, 도서관이나 체육관의 수용 가능 인원이 줄어들며 모든 대면 시험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변화는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온타리오 킹스턴에 바이러스 확산이 확인되고, 지역 보건 당국이 여행과 관련이 없는 오미크론 변이 케이스 한 건을 확인하며 이루어졌다. 퀸즈 대학은 학생들에게 모임을 피할 것을 조언하고 있으며 빠른 코비드-19 테스트 키트를 나누어줄 계획이다.
다른 대학들은 시험 스케줄에 바꾸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토론토 대학은 공공 보건 전문가들과 컨설팅을 통해 필요한 수정을 하겠다고 밝혔고, 워털루 대학과 웨스턴 대학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요크 대학의 대변인인 야니 다고나스는 대부분의 시험들이 이미 온라인으로 치러지고 있다며, “시험을 포함한 모든 대면 활동들이 필수적인 백신, 마스크, 거리 두기 규제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 요크는 오미크론 변이를 우려하며 업데이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라이어슨 대학의 대변인은 대부분의 시험들이 온라인으로 치러지고 있으며, 캠퍼스에서 치러지는 시험은 전체의 1% 수준이라고 전했다. 대변인은 “적은 수의 시험만이 대면으로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 측은 학생 및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백신, 환기, 공기 정화, 스크리닝, 개인 보호장비 등의 프로토콜을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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