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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of C, 코로나 확산으로 대면 시험 온라인 전환 - 1월 한 달 온라인 수업 가능성도 경고
사진 : CBC 
앨버타의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캘거리 대학교(U of C)에서 지난 12월 19일, 20일부터 22일까지 계획되어 있던 대면 시험을 취소하고 일부 시험은 온라인으로 치르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 밖에도 U of C는 연휴 이후 신학기 전에 진행되는 블록 위크, 1월 3일부터 7일까지는 대면 수업 대신 온라인 수업이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U of C 총장 에드 맥컬리는 학생들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대면 활동을 줄임에 따라 오미크론 변이와 이 바이러스의 전염성, 심각성 및 각종 인구에 대한 영향과 백신의 효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시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현재 U of C는 1월 10일부터 대면수업으로 신학기를 시작할 계획이지만, 맥컬리는 연휴 기간 동안 알려지는 추가 정보에 따라 대면 수업이 연기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맥컬리는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1월 한달은 온라인 수업이 진행 될 가능성이 있다고 알리고, 학교 측은 이와 관련된 결정을 1월 4일에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에 대해 U of C 학생 연합은 대면 시험을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이를 전환한 결정을 지지하면서도, 학교 측의 발표가 하루 전날인 19일에야 이뤄진 것에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또한 학생 연합 측은 성명서를 통해 “펜데믹이 시작한 지 22개월이 지난 아직까지 학교에서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한 캠퍼스 전체의 비상 계획을 갖추고 있지 않고 온라인 시험으로의 빠른 전환을 이뤄내지 못한 것이 당혹스럽다”면서, 1월의 온라인 수업에 대한 계획도 1월 4일이 아니라 크리스마스 이전에 발표해 학생들이 준비할 시간을 충분히 제공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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