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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of A 학생 연합, “온라인 수업 수준 미달” - 학비 인상에도 지난해 보다 수업 질 떨어져
사진 : CBC 
앨버타 대학교(U of A) 학생 연합에서 온라인 수업이 기본적인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학생 연합의 회장 로완 레이는 학생들은 현재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은 받아들이지만, 현재 받고 있는 “매우 낮은 질”의 온라인 학습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레이는 오히려 지난해의 온라인 수업은 학비가 2년 전과 비교해 약 14% 인상된 올해보다 나았다면서, 학생들은 학교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생 연합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의하면 U of A에서 신학기가 1월 5일에 시작된 이후, 학생들 중 42%는 수업이 녹화되지 않고 실시간으로만 들을 수 있다고 불만을 밝혔으며, 37%는 시험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39%는 학교의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레이는 “많은 수업이 녹화되지 않고 있으며, 이는 각기 다른 시간대에 머무르고 있는 학생들이나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것을 매우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레이는 학생들 중 25%는 대면 수업이 중단된 속에서도 학교로 직접 가서 중간고사를 치러야 했다면서, 오미크론으로 인해 수백 명이 한 곳에서 시험을 보는 것에 안전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고 전했다.
한편, U of A는 2월 28일부터 대면 수업을 다시 시작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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