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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SW 가톨릭 고등학교 언제 지어지나 - 교육청 우선순위 5위에서 9위로 밀려
사진 : CTV News 
캘거리 가톨릭 교육청(CCSD)에서 SW 고등학교 신설을 우선순위 5번에서 9번으로 1년 만에 하락시킨 것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다.
반면, SE의 새로운 Rangeview 고등학교는 이제 SW의 고등학교를 제치고 우선순위 8위로 올라선 상태다.
SW의 가톨릭 고등학교 신설을 요구하는 단체 웨스트 캘거리 고등학교 지지 단체는 지역 학교 신설 우선순위가 4계단이나 밀린 것은 논의 없이 이뤄진 것이며, Springbank Hill, Aspen, West Springs, Cougar Ridge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지속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현재 대중교통을 이용해 편도 1시간 거리의 다운타운 가톨릭 고등학교인 St. Mary's에 출석하거나,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의 Ernest Manning 학교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웨스트 캘거리 고등학교 지지 단체의 크리스타 리는 “중학생인 딸이 1시간씩 버스를 타고 학교로 가는 것도 원하지 않으며 아이의 가톨릭 교육이 여기서 끝나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면서, “게다가 Ernest Manning 고등학교는 이미 포화상태로 알고 있다. CCSD는 CBE 학교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와 주에서 가톨릭 교육의 중요성이 약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CCSD 교육 위원회 회장 캐시 윌리암스는 “남쪽 끝의 인구는 20%씩 증가하는 반면, 서쪽의 인구는 4% 증가하고 있다”면서, 우선순위는 필요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윌리암스는 주정부의 지원금 부족으로 CCSD에서는 전체적인 학교 신설 문제를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2022 예산에서 CCSD는 유치원-9학년 학교 신설 한 개를 약속 받았으나, 지난 해에는 단 한 개의 학교 신설도 약속받지 못했던 바 있다.
CCSD의 자료에 의하면, CCSD는 CBE보다 학생 1명당 많은 자본 지원금을 받긴 했으나, 다른 교육청과 비교하면 여전히 적은 지원금을 받았다. CCSD는 2013년부터 2020년 사이에 학생 당 $6,997을 지원받고 CBE는 $6,586을 받았으나 에드먼튼 가톨릭 교육청은 $10,051, 에드먼튼 공립 교육청은 $8,255의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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