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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학습에 악영향, 1학년 지원금 지연돼 - “최대 5~6주만 지원 가능해” 우려
사진 :CBC 
코로나 펜데믹 기간 동안 학습에 악영향을 받은 1학년 학생들에 대한 주정부의 지원이 지연됨에 따라 이 학생들에 대한 도움도 당초 계획보다 수 주 늦어지고 있다.
주정부에서는 펜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 수업, 자가 격리 등 각종 이유로 학습 능력이 학년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4천 5백만불을 지난해 가을에 약속한 바 있다.
그리고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과 가톨릭 교육청(CCSD)에서는 이 중 2, 3학년에게 주어진 지원금을 통해 약 200명의 교사를 채용하고 학습 능력이 뒤쳐지는 학생들을 지원했다. 당시 주정부에서는 이후 1월에는 1학년들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2월 중순부터 평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선정된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주정부에서는 최근 1학년 학생들에 대한 지원금은 3월 말 이전에는 도착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으며, 이에 대해 CCSD 학습 서비스 책임자 헬멋 카이저는 “1학년들은 5~6주만의 도움밖에 받지 못하게 된다. 12주의 지원이 있었다면 학생들은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나, 이제 이는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2020년 3월부터 펜데믹이 시작된 이후, 앨버타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으로의 전환을 몇차례 겪어왔지만, 특히 어린 학생들은 컴퓨터를 통한 학습에 어려움이 크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그리고 카이저는 현재 1학년에서 3학년 학생들 중 30% 이상은 수학과 영어에서 25% 이하의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주정부에서는 이처럼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 1명당 500불을 지원했으며, 교육청에서는 고용한 추가 교사들을 통해 소규모 그룹 학습을 진행하거나 1대 1 학습을 통해 이들의 학습을 도왔다. CBE와 CCSD 측은 모두 1월부터 이 같은 도움을 받은 2, 3학년들은 이미 큰 발전을 보이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앨버타 교육부 측은 1학년 지원금 지급이 늦어진 것은 겨울방학이 연장된 데다가 1학년 학생 평가를 완료하는데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교육청의 의견을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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