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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교사 협회의 징계 권한 박탈돼야” - 교사 위법 행위 처리 위원회 신설 법안 발의
사진 : CBC, 교육부 라그랑지 장관 
앨버타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이 앨버타 교사 협회(ATA)의 교사 징계 권한을 박탈하고 대신 교사의 위법 행위를 처리하는 위원회를 만들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3월 31일 라그랑지가 발의한 Bill 15는 교사 직업 규율 개정법으로, 여기에서는 4만 6천명의 교사를 대표하고 있는 협회의 이해 충돌 가능성을 제거해야 한다고 명시됐다.
그리고 만약 Bill 15가 통과되면 내각에서는 위원회를 신설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주 전역의 교장을 포함한 모든 교사들에 대한 문제를 처리 절차를 통해 감독하게 된다. 그리고 이 위원회 사무실과 관련된 비용은 교육부에서 담당한다.
라그랑지는 다른 직업 분야에서는 이미 징계 권한이 협회나 노조로부터 분리되어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ATA 회장 제이슨 실링은 “협회는 직업적 위법 행위를 저지른 교사를 변호하지 않으며 기소한다. 85년 이상 동안 우리는 이를 분리, 유지해 왔으며, 이해 충돌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또한 실링은 위원회의 인물이 UCP의 정치적인 지명으로 이뤄지는 상황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야당 NDP 교육 비평가 사라 호프만은 “UCP 주정부에서는 지난 3년간 교사들을 공격해 왔다. 이번 법안도 라그랑지가 교육 시스템에 UCP가 가한 피해에 대한 관심을 분산시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벌이는 정치적인 괴롭힘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펼쳤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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