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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북쪽 고등학교 개교, 1년 앞당겨 질까 - 2023년 6월까지 완공하면 9월에 개교 가능
사진 : 캘거리 헤럴드, 타마라 켈러와 아들 
캘거리 북쪽에 지어지고 있는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 소속의 고등학교가 주정부와 관계자들의 협력을 통해 예정된 2024년 9월보다 1년 일찍 개교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학교의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앨버타 사회기반시설부에서는 학교의 완공을 2023년 중순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학교 건설은 예정됐던 날짜에 맞춰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으나, 완공이 예정된 달은 공개하지 않았다. 완공 이후에는 CBE에서 소유권을 넘겨받아 가구와 테크놀로지 연결 등 내부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 고등학교를 위한 학부모 단체의 회장 카시아 가제우스카는 현재 자신의 10학년 아들은 매일 버스로 1시간이 넘는 시간을 소요해 Crescent Heights 고등학교에 출석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집에서 가까운 학교에 다닐 수 있다면 이들에게는 지금보다 더 많은 과외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 현재 8학년의 아들을 둔 타마라 켈러는 2023년 9월에 학교가 개교하면 자신의 아들은 Crescent Heights에 1년 다니다가 친구들과 헤어지고 학교를 옮기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 기간 지역의 고등학교 신설을 위한 운동을 펼쳐온 켈러는 “이 학교는 개교와 동시에 1,800명의 학생들이 등록하여 제한 인원을 모두 채우게 된다”면서, 학교가 2023년에 완공된 후에도 내부 작업을 위해 2024년부터 학생들을 받게 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CBE는 앨버타 사회기반시설부로부터 학교의 소유권을 받은 이후에 일반적으로 고등학교의 내부 작업을 위해서는 최소 8주가 소요되고 있기 때문에 6월까지 학교가 완공되지 않으면 2023년 개교는 어렵다고 알렸다.
그러나 CBE 시설 대니 브레튼은 교육청은 완공 시간에 따라 2023년 9월 개교도 고려하고 있다면서, 다만 2024년 1월 개교는 전 학생들이 학년 중간에 학교를 옮기기가 시스템 상 어렵기 때문에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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