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T의 존 웨어 빌딩이 4,900만 불이 투자되어 새롭게 바뀐 인테리어와 학생 수용 가능 인원을 150명 늘리는 재개발이 계획되어 있다. 앨버타 주정부는 2월에 발표된 예산에서 3년에 걸쳐 4,100만 불을 약속한 바 있고 지난 14일 전문교육부 장관인 드미트리오스 니콜레이드가 계획안을 발표했다. 건물 인테리어의 재개발은 올봄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SAIT가 자랑하는 요리학과 프로그램을 현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니콜레이드는 “투자를 통해 SAIT 요리학과 프로그램의 질을 높일 것이다.”라며, “재개발은 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학생들의 경험을 향상시킬 것이며, 새로운 교육 공간과 새로운 요리학과 프로그램의 중심센터를 만들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SAIT는 2018년에 2천만 불 주정부 지원을 받아 존 웨어 빌딩의 외부를 업그레이드한 바 있으며, 두 번째 단계로 인테리어를 항상 계획하고 있었다. SAIT는 지난 3년간 2차 재개발을 위해 800만 불을 투자했다.
주정부의 지원금은 2022년 예산에서 대학 시설의 현대화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 부분에서 지원된다. 요리학과 프로그램은 1958년에 문을 연 존 웨어 빌딩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수년간 큰 칭송을 받고 있다. 400여 명의 요리학과 학생들과 100명 이상의 서비스업 매니지먼트 학생들이 현재 이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2층에는 200명의 학생이 일반 이론을 수강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늘어난 수용인원은 모든 프로그램에 걸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건물의 인테리어를 현대화하고 기술을 향상시켜, 전체적으로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SAIT의 CEO이자 대표인 데이비드 로스는 “주정부가 SAIT에 투자하는 것은 인프라스트럭처를 교육수준에 맞추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앨버타 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