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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E, 교사 결근 늘어나며 빈 자리 못 채워 - 반 통합해 가르치고, 교사가 다른 수업 맡기도
사진 : 글로벌 뉴스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에서 직원 부족으로 결근한 교사들의 자리를 채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NW의 Colonel Irving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에게 편지를 보내 교사들의 결근을 채울 수가 없어 체육 교사가 여러 다른 수업을 맡게 되며, 이에 따라 체육 수업은 여러 반이 통합해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 편지에는 이 같은 상황이 특히 학교의 특별 문해 프로그램에 방해가 되고 있다면서, “매일 직원들의 출근 현황을 본 뒤에야 수업이 진행될 수 있을지 결정된다”고 명시됐다.
이에 대해 CBE 측은 “모든 학교가 이 같은 수준의 직원 부족 현상을 겪고 있진 않지만, 지난 4월에 특히 학교를 빠지는 학생들과 직원들이 여러 가지 다른 이유로 늘어나는 현상이 목격됐다. Colonel Irvine 학교만이 특별히 겪고 있는 어려움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CBE는 교욱청은 직원 수요를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11월 이후 500명 이상의 교사가 채용됐고 최근에는 대체 교사 250명도 추가됐다면서, 여름까지 채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앨버타 교사 연합의 캘거리 교사 회장이자 전직 교장인 밥 코킹은 도시 전역의 학교에서 직원들의 결근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들은 창의적인 방법으로 공백을 메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가끔 한 번씩 교사들이 같은 학교의 다른 수업을 맡아줄 수는 있지만, 매일 이것을 반복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코킹은 CBE에서는 많은 대체 교사 명단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풀타임 근무가 불가능해 파트타임으로 지원한 상황이고, 일부 교사들은 교사가 코로나로 자리를 비운 교실을 맡는 것을 꺼려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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